나무를 심는게 지구에 좋다고하지만, 기계로 심을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는요?

지구 온난화를 막기위해.. 또는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서 나무를 심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나무를 사람의 힘으로만 심는데는 한계가 있지요. 힘도 약하고,, 대량으로도 안되고.. 자연에 유의미한 이득을 주기 어려움

그래서 포크레인 등.. 기계를 쓰게되는데요.

그 기계를 쓰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매연 등... 오히려 자연을 훼손하는게 아닐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문가입니다.

    나무를 심는 과정에서 중장비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분명 환경 부담이지만, 그렇다고 나무 심기가 반드시 환경에 손해인 것은 아닙니다. 핵심은 나무가 성장하면서 흡수하는 탄소량과 식재 및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체 배출량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나무가 오랫동안 살아남아 성장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탄소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반면 심은 나무가 말라 죽거나 토양 훼손으로 기존 탄소가 방출되면 기대했던 환경적 효과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넓은 지역에 나무를 심을 때는 연료 소비가 적은 장비를 사용하고, 불필요한 토양 훼손을 줄이며, 지역 환경에 적합한 수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연적으로 숲이 회복될 수 있는 곳이라면 기존 묘목을 보호하고 자연 갱신을 돕는 방법이 더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나무를 몇 그루 심었는지만 볼 것이 아니라 나무의 생존율, 장기적인 탄소 흡수량, 기계의 배출량, 토양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