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중앙 정부가 각 지방을 10~15개의 "도"로 나누고, 그 아래 "주", 그리고 "현"을 설치하여 관리하였습니다. 각 주와 현에는 중앙에서 임명한 관리를 파견하여 지방의 자치와 권력의 집중을 막았습니다.
지방관은 중앙 정부에서 직접 임명하고, 자신의 출신지에는 부임하지 못하게 했으며, 일정 기간마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켜 지방 세력과의 유착을 방지했습니다. 또한, 이들의 군사력이나 사병 보유도 엄격히 제한했습니다. 그 외에도 당나라는 도로망, 역참, 운하 등을 활용하여 지방을 관리하였습니다. 또한 중앙의 감찰관이 지방을 순시하며 관리의 부정·비리를 감시했고, 지방의 세금·공물은 중앙으로 직접 보고·납부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