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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꾀꼬리9
신박한꾀꼬리9

대상포진에는 어떤 약을 처방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말판증후군
복용중인 약
테놀민, 보령아스트릭스캅셀

옆구리에 찌릿찌릿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있습니다. 처음 발생한지는 3주쯤됐습니다. 수포는 없습니다. 병원에가니 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며 약을 처방해췼습니다. 타마돌이라는 진통제주사도 맞았습니다. 그런데 처방전에 진통제가 포함돼 있는데 진통주사제를 중복으로 맞을 필요가 있나요? 주사제는 안맞아도 괜찮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기 위함입니다.

    간지럽고, 바늘로 찌르는듯한 화끈거림의 증상이 있기 때문에, 증상을 조절하기 위함으로 보시는게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진통제와 항바이러스제가 주를 이룹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대상포진 치료에는 항바이러스제(acyclovir, valacyclovir, famciclovir)가 FDA에서 승인되어 사용됩니다. 이 약들은 발진이 생긴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증상과 통증을 줄여줍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진통제(acetaminophen, NSAIDs, tramadol, oxycodone 등)가 추가로 처방될 수 있습니다.

    트라마돌 주사와 경구 진통제 병용은 통증이 매우 심할 때 선택되며, 반드시 둘 다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증~중등도 통증에는 경구 진통제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주사 치료를 생략하고 경구 진통제만 복용해도 됩니다. 단, 통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다면 주사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르판증후군 환자는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진통제 사용 시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치료는 항바이러스제와 통증 조절이 핵심이며,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