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연이 된다는 의미는 재질 자체의 분자 구조에서 분자간 이동이 불가하다로 이해하는게 맞나요??
절연이라는 의미가 전기가 안통하다는 의미인데, 간단히 이해하자면 해당 재질의 분자 간의 이동이 불가하다로 이해해도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 분자가 - 분자로 이동하지 못해 전기가 통하지 못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이 세상에 완벽한 절연은 없습니다.
높은 전류, 전압이라면 어떠한 문제 없이 전류가 흐를 수 있습니다.
절연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전기가 거의 통하지 않는 다는 의미가 맞고
분자가 이동하는 것이 아닌 원자의 가장 바깥쪽 전자가 이동하는 것이 전기입니다.
그 말은 분자간의 이동이 아니라 전자의 이동이 쉽지 않다는 말과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용어의 혼선이 있어 정리해드립니다. 모든 물질에는 전자라는게 있는데 이 전자가 이동을 하게되면 전기가 발생하는겁니다. 분자는 물질 그 자체이므로 이동을 하는게 아니라 전자가 이동을 하는겁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이온의 이동에의한 전류흐름이 있다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회로를 구성할 때 전해질이 녹아있는 액체가 포함되어있고, 액체 사이에 절연체나 이온의 이동을 방해하는 격벽이 존재하여 절연이 이루어졌다면, 이온의 이동을 차단하는 절연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속도선에서 단순히 절연체를 끼워넣어 절연을 했다고해서 이온이나 분자의 이동을 막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금속도선에서 전류의 이동은 오로지 전자의 이동에 의해서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절연체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질로써
분자간 이동이라기 보단 전자의 이동을 할 수 없는 물질이라고 표현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