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제가 고양이 두 마리를 부모님이랑 키우고 있는데요. 내년이면 다른지역가서 자취를 합니다. 고양이 두마리를 어떡해 할까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삼색,치즈
성별
암컷
나이 (개월)
1년2개월
몸무게 (kg)
5
중성화 수술
1회
제가 고양이 두 마리를 부모님과 같이 키우고 있는데요. 고양이 두마리가 저를 너무 좋아해서 잠도 거의 저랑 같이자고 제가 방에 들어가면 따라 들어오고 거실로 나가면 같이 나옵니다 근데 제가 내년에 강원도에 가서 자취를 합니다. 고양이 두마리가 제가 없을땐 운적도 많은데 제가 데리고 갈순 없는데 어떡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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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자취로 인해 함께하지 못하는 고양이들과의 이별을 대비해, 미리 점진적으로 떨어지는 시간을 늘리고 부모님과의 교감을 강화하며, 사용자의 냄새가 밴 물건을 남겨두는 방식으로 고양이의 불안감을 줄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후에도 영상통화나 주말 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인 유대감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양이들이 현재 거주 환경에 익숙하고, 보호자님과의 유대감이 깊은 상황에서 자취를 시작하며 고양이들을 데려갈 수 없다면 부모님 댁에서 계속 지내게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입니다. 고양이들은 환경 변화에 민감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자취방의 환경이 고양이들에게 충분한 공간이나 자극을 제공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분리불안 증세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현재 안정적인 환경과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있는 것이 고양이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