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통화스와프를 달러로 받는 이유가 있나요?
한국하고 일본이 한일통화스와프를 체결하여 일본에서는 엔화를 맡기고 한국에서는 원화를 맡겨서 받을때는 달러로 받는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와 같은 경우 기축통화이기에
외환시장의 유동성을 풍부하게 하고 안정을
취할 수 있어 그런 것으로 달러를 받은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래의 경제학적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다.
외화는 물건처럼 시장에 나와 있어서 아무 때나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른 나라에 물건을 팔고 외화(예: 달러화)를 받거나 또는 다른 나라가 가진 외화와 자국 통화를 교환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한국의 원화는 쓸 수 있는 곳이 제한되므로[1] 다른 나라가 굳이 달러화로 바꾸어 줄 이유가 없다. 이것을 국가 간에 '필요할 때 정한 금액만큼 바꾸어 준다'고 약속하는 것이 통화 스와프 협정.
본질적으로 기축통화국과 비 기축통화국이 맺게 된다. 다만 아주 경제적 거리가 가까운 비 기축통화국 국가들끼리 서로 가지고 있는 범위 내에서나마 소액의 통화 스와프 협정을 맺는 경우도 있다. 동남아시아 외환위기처럼 한 나라에서 일어난 외환위기가 이웃 나라로 퍼져나가기 십상이니 최대한 일어나기 전에 막아보자는 목적.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그 이유는 달러가 기축통화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달러로 해야지 국내 금융 시장 안정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일 통화스와프는 한국과 일본이 서로의 화폐를 교환하는 거래입니다. 2023년 6월 29일에 체결된 한일 통화스와프는 달러화 스와프 방식으로 체결되었습니다.
이번 한일 통화스와프가 달러화 스와프 방식으로 체결된 이유는 금융·외환시장에 비상이 발생할 경우 달러를 확보할 수 있는 통로를 하나 더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