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에도 결혼반지를 약지에 꼈나요?
안녕하세요
19세기 조선시대에도 결혼반지를 약지에 꼈나요?
아니면 다른 손가락에 꼈나요?
아니면 아예 반지를 안끼고 혼례를 올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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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반지보다
가락지를 더 많이 애용하였습니다.
반지는 주로 처녀가 끼었고,
혼인한 부인은 가락지를 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장수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결혼 반지 를 넷째 손가락 약지 에 끼는 이유는 고대 이집트로 거슬러 올라
간다. 심장과 연결되는 혈관이 왼손 약지에 연결되어 있다고 믿어 모든 감정의 근원이라고 여겼다. 영원의 상징으로 약지에 반지를 끼워주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조선시대에는 가락지를 꼇으며 한 쌍으로 착용하는 가락지는 부부가 하나가 되었음을 상징하는 표시로 기혼자만이 사용할 수 있었다. 미혼 여성은 가락지 한 짝만 착용할 수 있었는데, 가락지 한쪽은 반지라고 불렀다. 상류층에서는 비취, 칠보, 옥, 호박, 산호 등으로 만든 가락지를, 서민들은 은이나 백동 가락지를 많이 끼었다.
조선시대에 서양의 문화가 자리하며 약지에 반지를 끼웟을거라 봅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상류층은 옥 비취 등을 서민층은 은이나 백동 등으로 가락지를 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결혼반지는 서양의 문화로 개화기 이후에 나타났기때문에 조선시대나 그 이전에는 약조, 맹세 등으로 행위적인 의미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