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올바른 교육법 궁금합니다
우리아이는 만36개월인에요 책을 읽어요.만22개월무렵 우연히 애가 글자를 읽는다는걸 알게 됐어요.가르치지도 않고 그냥 벽에 붙여놓은 동물이나 사물그림에 나오는 글을 지가 그냥 외웠나봐요.우린 아이는 몸건강하게 뛰어놀고 글은 학교가지 전에 배우면 된다 생각했는데 애가 예상외로 빨리 글을 읽고 책을 보면 그많은 글자중에서 자기가 아는 글자를 찾아 읽어요.어지간한 글자는 다읽고 책도 천천히 읽는답니다.자기가 좋아하는 비디오에 나오는 음악이나 명언도 금새 알아맞추곤해요.애 아빠랑 나는 고민입니다 .애를 다른 애들처럼 어린이집에 보내서 또래아이들이랑 놀게해야할지 아이의 특성을 살려서 창조적인 수업을 받게할지.우린 평범한 집이라 아이한테 많은 돈을 들일 여유는 없어요.애가 책도 무척 좋아하지만 친구들과도 싸우지 않고 잘놀아요.문화센터같은데 보내는게 날까요?진짜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일단은 일반 아이들이 다니는 곳에
다니게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서 아이의 재능 등을 알아보시고
특별 교육 등을 알아보시면서 서서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 스스로 글도 익히고, 또한 또래에 비해 월등히 학습 능력이 뛰어 난 것 같으면, 아이의 특성에 맞는 수업을
받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수업을 받으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흥미를 잃게 된다면, 그만 둬야겠지만,
지금은 아이의 기준에 맞춰 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영재나 천재아이들의 특별한 교육으로 인한 실패 사례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특별한 교육이 아니더라도 또래 그룹에서도 연령에 따라 친구들과 상호 작용하며 배우고 익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국어를 빨리 배웠더라도 제2외국어의 습득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니 평범한 교육속에서 아이가 어울리지 못하거나 지루함을 느낄 때 다시 고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