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번 돈으로 취미를 즐기는 것 자체는 문제라고 보긴 어렵지만, 아직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소비 규모와 방식에 대해 보호자의 관리와 동의를 받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부모님이 화를 내는 이유는 단순히 돈의 출처보다 과소비, 학업 영향, 장기적인 돈 관리에 대한 걱정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용 금액 한도나 저축 비율을 먼저 합의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대하여는 충분히 화를 낼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질문자분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실 부모님이라고 다 어른스러운 것은 아니기에 화를 내시더라도 이해하시고 스스로의 용돈으로 모았다고 말씀해주시면 될듯 합니다. 추후에는 이러한 부분이 질리게 되면 부모님의 마음도 이해가 가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