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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렛 반응에서 보라색 착화합물이 형성될 때, 구리 이온의 산화 상태는 어떻게 유지되나요?

안녕하세요. 뷰렛 반응은 단백질이나 펩타이드에 포함된 펩타이드 결합(-CONH-)을 검출하는 반응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보라색 착화합물이 형성될 때, 구리 이온의 산화 상태는 어떻게 유지되는지 궁금합니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뷰렛 반응은 말씀하신 것처럼단백질이나 펩타이드의 펩타이드 결합(-CONH-)을 검출하기 위한 화학 반응으로, 이 반응에서 염기성 조건 하에서 Cu²⁺(구리(II) 이온)이 펩타이드 결합 내의 질소 원자와 산소 원자에 배위되어 보라색 착화합물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때 구리 이온의 산화 상태가 변하지 않는데요 즉, Cu²⁺ → Cu⁰ 또는 Cu⁺ 로의 환원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는 뷰렛 반응은 산화, 환원 반응이 아니라 배위 결합 형성 반응이기 때문인데요, 반응에서 Cu²⁺ 이온은 단백질의 펩타이드 결합에 존재하는 질소의 비공유 전자쌍 과 산소의 전자쌍 에 의해 둘러싸여 배위 결합을 형성합니다. 이 과정은 전자의 이동을 수반하는 산화-환원 반응이 아니므로, Cu²⁺의 산화수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입니다. 또한 반응은 보통 수산화나트륨같은 강염기 하에서 일어나는데 염기성 환경에서는 구리(II) 이온이 [Cu(OH)₂] 형태로 안정하게 존재하며, 이 상태에서 펩타이드와 배위결합을 형성하기 때문에 Cu²⁺가 환원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