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1,400원을 넘어섰는데, 주가와 어떤 관련이 있는건가요?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면서 주식시장도 크게 하락을 하고 있는데요. 환율이 오르는거랑 주가가 하락하는 것과 어떤 연관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환율이 오르고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금리와 미국의 금리 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질 것이란 예측을 하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우리나라정부는 금리인상을 빨리 해야하는 압박을 받게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금리인상 속도가 미국에 비해서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개인부채과 과도한 이유도 있지만 대출금리가 변동금리가 80%이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는 경우 변동금리를 사용하고 있는 개인들 대부분이 모두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이자부담이 크게 증가하게 되고, 하위소득의 개인같은 경우는 부실화될 가능성이 10%이상 증가하게 되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개인들이 부실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면 개인들이 소비하게 되는 소비심리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소비의 위축은 기업들의 실적악화와 직접적으로 연결되게 되는데요. 주가는 선행지표가 되기 때문에 금리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의 우려와 소비위축의 우려로 인해서 기업들의 실적악화에 우려가 증가하게 되면서 주가가 하방으로 빠지게 됩니다.
즉 환율상승 -> 금리인상 -> 소비위축 및 개인 부실화 -> 기업실적 악화 -> 주가하락 의 순서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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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달러당 환율이 1,400원이 주가 하락이나 상승의 기준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미 고환율이고 미달러 외에는 안전자산이 없다시피 해서 한국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국내 금융시장에 많은 투자를 한 외국인 투자가들이 원화 표시 주식이나 채권 매각 압박을 받습니다. 앉아서 환차손을 보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연준의 금리 인상의 폭과 속도가 높아 달러를 보유하거나 달러 표시 자산으로 포트폴리오 이동이 유리하기 때문에 한국 주식 시장은 부정적입니다.
다음달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0.5% 이상의 빅스텝급 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 어느 정도 경기 침체를 감수하고 환율 방어와 물가 제어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리상승과 환율의 상승은 화폐가치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외화자본이탈이 발생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달러 환율 중에서 달러가 강세를 띄면
보통은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렵고 침체된 국면이며
앞으로 불확실성이 커 안전자산인 달러의 수요가 높아지고
주식시장에 하락이 있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