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면 실처럼 나오는 피지, 여드름 종류
항상 겉으로 올라오지않고 피부 밑으로 단단하게 뭉쳐서 형성이됩니다. 근데 짜면 실처럼 쭈욱 길게 계속 피지가 나오고요 ㅠ 근데 화이트헤드보다는 좀 크게 볼에 형성이되고 살짝 하얗게 보여지기는하나 화이트헤드나 좁쌀보다는 훨씬 크게 형성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화농성처럼 익지는 않고 압출하지않으면 계속 단단하게 쌓입니다 ㅠㅠ 이거는 대체 뭘까요 ?? 화이트헤드나 좁쌀이라고 하나요?
이런건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질문자분이 말씀하신 증상은 피부 아래에서 단단하게 만져지고 짜면 실처럼 나오는 피지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상태는 '폐쇄성 면포' 혹은 '피지낭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화농성 여드름처럼 곪거나 붉어지지 않지만, 피지가 모여 단단하게 느껴지는 경우에는 자주 발생할 수 있어요. 피지가 피부 아래 쌓이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커질 수 있으므로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자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한 스크럽이나 알코올 성분의 제품은 피해야 하고, 살리실산이나 벤조일 퍼옥사이드 같은 성분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아무래도 스스로 짜는 것은 감염이나 흉터의 위험이 있으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평소에는 보습제를 바르고 햇볕을 피하면서 피부의 전반적인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합니다. 피부 개선을 위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고, 상태가 나아지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이 설명하신 증상은 흔히 폐쇄성 면포 또는 모낭 폐쇄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이는 모공이 막혀 피지가 배출되지 않으면서 형성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화이트헤드나 좁쌀 여드름에 비해 크기가 크고 단단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피지선이 과도하게 활동할 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리 방법으로는 먼저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안 시 자극이 적은 클렌저를 사용해 피지와 노폐물을 꼼꼼히 제거하고, 과도한 세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질 제거 제품을 주기적으로 사용해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 유도체나 살리실산이 포함된 제품은 피지를 조절하고 피부 턴오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손으로 직접 짜는 것은 염증이나 흉터를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
피지가 뭉친 것입니다. 클렌징오일, 클렌징밀크등을 이용하여 잔존피지를 먼저 제거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분의 공급이 중요하므로 이후 알로에팩, 수분크림 등으로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진료를 보셔야 정확하게 파악 가능하겠지만 이런 증상은 주로 피지가 막혀서 생기는 피지낭종이나 피지선 낭종일 수 있습니다.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피부 속에 갇혀 단단하게 쌓이면서 그런 형태를 보일 수 있습니다. 압출 시 길게 쭉 나오거나, 화농성으로 변하지 않고 계속 단단하게 남는 특성도 피지낭종의 특징이에요.
관리 방법으로는 강한 압출은 피하고, 피부에 자극을 줄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기적인 세안과 함께 피지 조절을 위한 제품(살리실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