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시조카 결혼식이라고 시누이가 청첩장을 보냈습니다. 남편한테 인연을 끊자고 했는데, 굳이 결혼식에 가야 하나요?

그 조카들하고도 연락을 끊고 누나하고도 6개월동안 연락 한 번 안했는데 결혼식 있다고 모바일 청첩장을 보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형제간에 서로 필요할 때만 연락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가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남편은 그래도 가야 한다고 하던데, 그런 무시를 받으면 왜 그러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남보다 못한 경우인 거 같아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남편과 무슨 이유로 인연을 끊고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자리라도 만나서 서로 이야기를 해보는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조카들은 죄가 없잖아요

  • 어떤 연유로 시누이 가족들과 연을 끊을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다틈도 있고 원망과미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혈연으로맺어진 가족은 결코 단절할수가 없습니다. 이번 시조카 결혼을 계기로 다시 만나 화합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연을 끊은 원인을 알 수는 없지만, 큰 일이었다면 청첩장을 보내지 않았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연을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의 사이이기때문에 조카의 결혼청첩장을 보낸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남편 입장에서는 친누나 인데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그래도 가고 싶으실 것 입니다. 아무리 화가 나고 남처럼 느껴진다고 해도 남편 입장에서는 조카 결혼인데 그래도 가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반대로 생각 하면 본인이 언니나 여자 동생과 아무리화가 나서 싸웠더리도 언니 자녀가 결혼 하는데 안 가면 좀 언니가 많이 서운해 할 것 같습니다.

  • 시조카 결혼식 본인은 참석 안해도 남편은 가야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은 누나

    잖아요 그런 가정들 의외로

    많습니다 그냥 그렇게 사는것이더라구요 별로 내키지

    않아도 남편은 참석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인연 끊자고 했는데 굳이 가야할까 싶지만

    남편분이 가겠다 하시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라면 안 갈텐데 사람마다

    생각과 입장이 다르니까요..

  • 마음도 몸도 불편하신 관계이시네요. 그럼에도 순간적인 거면 한번 챙겨보시는게 어떨까요? 평생 안볼 수도 있지만 서로 어려운 일 있을 때 다시 볼수도 있는 관계니 너무 연을 끊지 마시고, 이런일은 큰 아량으로 챙겨보시죠 꼭 얼굴 안보고 오셔도 됩니다.

    • 남편과 이혼 등으로 관계를 정리할 생각이 확고하다면,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실제로 이혼을 준비 중이거나 이미 가족 행사에 불참하고 있다면, 굳이 결혼식만 참석할 필요는 없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 반대로, 이혼 등 공식적인 관계 단절이 아니라면, 가족 행사인 만큼 결혼식에는 참석하는 것이 예의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특히 남편이 참석을 원하거나, 집안 어른으로서의 역할이 요구되는 경우라면 잠시 얼굴만 비추고 축하만 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 가야 할 이유 (남편 입장)

    체면치레 : 남편 쪽 친척 간 최소한의 예의·형제관계 유지

    추천 드릴 현실적 선택지

    남편만 혼자 참석

    → 가장 무난한 절충안. 남편 체면도 세우고 본인 감정도 지킴. 한국에서도 많이 하는 방식.

    → 남편 참석 시 아내는 개인 사정으로 못 왔어요 정도로 정중히 말하면 큰 문제 없음.

    축의금만 전달 (불참)

    → 형식상 예우 지키고 관계 부담 최소화.

    가족회의로 감정 공유 후 결정

    → 남편께 나는 마음이 너무 상해서 가기 어렵다. 당신이 가는 건 존중하겠다” 솔직히 전하시고,

    → 남편 생각도 충분히 들어본 뒤 결정하면 서로 서운함 줄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