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이미 들인 시간과 돈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나요?

손해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미 많은 시간이나 돈을 들였다는 이유로 계속 이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리적으로 이런 행동을 설명하는 매몰비용 효과가 실제 판단에 있어서는 어떻게 영향을 주게되나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사람들이 이미 들인 돈과 시간을 쉽게 포기 하지 못하는 것은

    그 만큼이나 시간과 돈의 가치가 크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를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손실회피 성향이 강합니다.

    어떤 수익을 얻을때 보다 손실을 보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 하며 만약 들인 시간과 돈을 포기하는 것 자체 만으로도 이 손실을 확정짓기 때문에 피하고자하죠.

    이러한 심리가 말씀하신대로 포기를 못하게 만듭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매몰비용 효과는 이미 지출해 회수 불가능한 비용을 미래 결정에 영향을 줘야 할 요인처럼 착각하는 인지편향입니다. 경제학적으로 매몰비용을 무시하고 앞으로의 기대이익만 고려해야 합리적이지만, 실제로는 그만두면 그동안 투자가 헛소고였다는 손실 인정이 심리적 고통(손실회피)으로 다가와 이를 피하려 계속 밀어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자 손절을 못하거나, 성과 없는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는 등 비합리적 선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매몰비용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이미 투입한 비용이 아깝다는 감정으로 인해 과거의 비용까지 현재의 선택에 반영하는 편향성을 의미합니다. 그 결과 손실 중인 투자에 돈을 계속해서 넣거나, 전망없는 사업을 유지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아 매몰비용 관해서 물어보시는 거군요.

    그렇죠.

    저는 늘 사람은 우리가 잊고 살지만 결국 동물,

    동물이다 보니 최우선 가치는 생존 및 번식

    으로 초점을 맞춰서 설명합니다.

    이게 진리에요.

    부동산도 결국 나와 내 자식이 생존에 유리해지는 지역에 살고 싶고 그건 한정적이라서 가격이 오르는 것입니다. 정부가 돈푸는거와 더불어서요.

    매몰비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선택한거잖아요. 근데 아 잘못됐구나 바꿔야겠다 라는 건 내가 손실, 실패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근데 사람은 잘한거보다 잘못한거를 더 크게 받아들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왜냐면 실패 = 생존가능성 낮아짐 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인간의 유전자는 옛날과 비슷하니까, 상황을 옛날로 바꾸면 실패 = 죽음까지 바로 연결될수도 있는거죠. 여기에 호랑이 없다고 생각해서 판단해서 걸어가고 있는데 있으면 죽는거니까요.

    그러니 기본적으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큽니다.

    그래서 투자도 다들 하기 어려워 하는겁니다. 애초에 종목도 급하게 고르긴 하지만, 제대로 골라도 3년뒤에는 2배가 될수 있는 종목도, 지금 20%하락했다고 그거 견디기 어려워 손절하는경우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진짜로 손절해야 하는 경우도 그거 못받아들여서 나중에 더 큰 손실이 나기도 하고요...

    암튼 정리하자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크도록 설계되어 있는 동물이니까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사람 심리라는게 내 돈 들어갔는데 손해나면 본전 생각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딱 현재 상태에서 정확히 판단을 내려서 손실 확정하고 접어야 맞다는 생각을 해도 본전 생각이 자꾸나서 그렇게 실행을 못하는게 대부분의 사람이겠죠

    참 사는게 그래서 선택의 연속이고 그래서 더욱 어려운게 인생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