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체벌도 유교사상에서 내려온 관습이었나요?
옛날 조선시대에 서당에서 공부할 때 글과 예의를 배우다가 틀린 학생들이 훈장님 앞에 가서 회초리로 종아리를 맞았죠.
그래서인지 세월이 흘러 매를 맞는 교육방식이 나중에 80년대와 2000년대까지는 학교와 학원, 유치원과 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이어졌죠.
조선시대 때 관아에서도 죄인들이 나쁜 짓을 하거나 백성들이 누명을 쓰고 곤장을 맞고 주리를 틀어서 가혹한 형벌도 내렸는데요.
그렇다면 잘못한 사람의 신체를 때려서 버릇을 고치도록 교육을 하는 방식이 지금은 아동학대로 분류되는데 옛날에 당연하게 여겼다면 유교사상과 관계가 깊다고 봐야 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체별을 통한 교육은 반드시 유교와 관련된 것은 아닙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체벌은 교육의 일환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와 로마에서도 일반적으로 교육 방법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근대에 들어서면서 체벌에 대한 비판이 증가하고 많은 국가들이 체벌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법률을 제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