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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다람쥐109
화목한다람쥐10922.03.22

귀지를 자주 파면 안좋나요??

나이
3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읍

안녕하세요

귀지를 자주 파면 안좋나요??

일부 사람들는 놔두면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간다고 하는데

답답하기도 해서 귀를 자주 팝니다.

안좋을까요??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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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귀지를 자주 파는 경우, 결국 다시 만들어지며 필연적으로 외이도를 자극하게

    되어 염증이 유발되고 고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두는 경우에는

    귀지로 인해 청력이 저하되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정도 귀청소를

    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 귀지는 귀 속의 습도 등을 유지하고, 이물질을 예방하는 등의 보호 기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지를 억지로 과하게 제거하면 그러한 기능의 문제가 생기며 외이도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겉에서 보았을 대 귀지가 심하게 보이지 않는 정도로만 관리하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굳이 귀지를 파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배출이 되기 때문에 손을 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3.24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귀지는 외이도 표면의 세포에서 분비하는 지용성 물질이 중심이 되어 뭉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제거를 권유하지는 않습니다. 샤워 후 면봉으로 가볍게 닦아내는 정도 이상의 이어폰 귀이개나 면봉사용은 외이도에 상처와 세균 침입을 유발해 외이도염 중이염등이 생겨 귀가 먹먹하거나 물이 들어간 느낌등을 유발하고 심하면 이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귀지는 많아지면 알아서 뭉쳐서 흘러나오기 때문에 사실 파지 않아도 됩니다. 귀지는 외부로 부터 일종의 방어막역할을 어느정도 수행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귀지가 없다면 오히려 해롭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는 등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귀지는 파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귀지는 강제로 제거할 필요가 없습니다. 외이도와 고막의 피부는 귀 바깥 방향으로 자라서 귀지가 자연히 귀 밖으로 배출되는 구조입니다. 또한 귀지는 세균의 피부침투를 막는 역할을 하기에 적당한 귀지는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자주 귀를 파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고 외이도 피부의 지방층이 파괴되면서 급성 염증이 발생할수도 있고 만성 외이도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귀의 겉부분 정도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귀지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발생할 정도라면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귀 안 외이도에 피부감염, 고막천공 등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자연적으로 떨어져나간다는 말은 맞습니다. 외이도에 섬모가 있기 때문에 조금씩 조금씩 밖으로 내보냅니다. 귀지가 알아서 떨어져 나오는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을겁니다.

    귀지를 파다보면 외이도에 상처를 입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귀지를 안파셔도 귀가 막히거나 불편함은 생기지 않는걸 아셔야겠고 외관상, 청결상 귀를 파고 싶으시다면 외이도를 자극하지 않게 살살 파시는게 맞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네 귀지를 자주파면 상처가 생겨서 세균성/곰팡이 외이도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아시는대로 귀지를 파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귀가 간지러우시면 귓바퀴 부분만 면 봉으로 문질러주시고

    귀지는 파지않은채로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