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 아이 교사와 상담요청하면 진상엄마?
초등저학년 아이 엄마가 학교쌤에게 상담요청문자보내면 진상엄마로 찍히나요?
집에와서 아이가말한상황이 있어서 어떤상황이 궁금하고 어떻게하면좋을지 상담요청했는데 진상엄마로 낙인찍고 응대하는데 이런 갑질은 처음당해봐서 너무 황당합니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엄마가 을 입장이라서 뭐라 말도못하고 네.. 했는데 요새 학교쌤들은 다이런가요?
학교총회때 '상담기간아니어도 언제든 궁금한부분은 문자나 전화로 상담하세요.' 하던데 의례 하는 메뉴얼인데 제가 순수히 그말을 믿었던건지 .
선생님의 말투와 대응하는 말들이 어찌나 황당하고. 말문막히게하고. 부글부글 끓어오르게 하던지..
아는엄마가 그러더라구요. 학교는 궁금해하거나. 연락하면 안되는곳이라고.
내아이의 모든치부를 절대 드러내지말라며..
선생님이라는 고결하고. 존경의 대상이어야한다는 제생각이 . 이번일로 파사삭 깨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 대한 궁금증은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알아보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상담 이라고 하는 것은 때와 상황이 적절해야 합니다.
즉, 시간의 타이밍이 중요해요.
모든 아이들이 하원을 하고 나서 상담을 요청을 했느냐, 그리고 미리 상담을 하고자 하는데 시간은 언제쯤
어느 요일에 가능하신가요 라고 선생님에게 먼저 동의 즉, 선생님에 물어보고 선생님과 상담 날짜를 잡고나서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부모님이 지켰다 라면 문제가 되어질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상담을 하고자 하였다면 선생님에게 결례를 끼치는 행동이 되어질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선생님께 먼저 물어보고 선생님과 약속을 잡았는데도 선생님의 태도가 좋지 않았다면
이는 학교상담실에 문의를 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가 아이 상황이 궁금해서 정중히 상담 요청하는 건 진상이 아닙니다. 오히려 관심있고 책임 있는 보호자의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계속된 불쾌한 반응이 반복되면 학교 상담실이나 학년 부장 선생님께 정식 문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