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는 차의 중심이 위에 있다던데 그렇게 만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얼마 전 비오는 날 과속하다가 커브길 고인물로 임해 레이가 전복되는 영상이 나왔던데 댓글에 레이는 차의 중심이 위쪽에 있어서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는 말이 많더라구요. 차의 중심이 위에 있단 얘기는 처음 들어봤는데 중심을 위쪽으로 두고 만든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단정한늑대28입니다.
대한민국 경차는 법적으로 배기량(1000cc미만)
그리고 크기의 제한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공간을 넓게 쓸수 있는 방법은 위로 늘리는 방법이겠죠?? 박스카형식의 차량들은 위로 높아 무게중심이 위로 쏠려 있으면서도 바퀴사이의 폭이 좁아 불리하고 공기의 저항을 그만큼 더 받아 연비에 불리합니다. 하지만 레이는 성인남성 두명이 차박을 해도될정도의 실내공간이 나옵니다 장단점이 분명한 차량입니다
안녕하세요. 호기로운큰고래54입니다.
차량의 무게중심이 위에 있다는 말은 "틀리다"와 "다르다"의 차이처럼 잘못 말한것 같습니다.
전복 위험이 있는데 차량의 무게 중심을 위로 만들다뇨... ㅠㅠ
모든 차량의 무게 중심은 하부쪽이 맞습니다.
레이가 전복되기 쉬운것은 차량폭은 좁고 높이는 높아서 무게 중심이 조금 위로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빠르게 달리는 스포츠형 자동차를 보면 폭이 넓고 높이는 낮습니다.
음~ 쉽게 설명하자면 도미노를 일반적으로 세워놓았을때와 90도 돌려세웠을때를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높이를 더 높게 세운 도미노가 더 쉽게 넘어갈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차는역시수동이최고입니다.
레이는 실내공간의 활용성에 초점을 두고 만든 차량입니다.
여타 다른 경차인 모닝, 스파크 등등 이동에만 초점을 둔것이 아니죠.
그러다보니 높고 휠베이스가 길어진 형상을 했다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차량의 승차감에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본래 차량이 과속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