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은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만 있는건가요?
오십견은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만 있는건가요? 아시아계통 사람들 다 있는건가요? 서양사람들은 없는건가요? 그리고 치료법이나 약은 따로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오십견의 올바른 의학적 진단명은 유착성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 of shoulder)로 어깨가 굳어지면서 통증과 움직임이 제한되는 질환으로 한국인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대부분 장기간에 걸쳐 다시 호전되기는 하나 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 주사, 생리식염수액 주사, 수술 , 스트레칭, 도수치료 등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오십견은 어깨가 결리거나 통증을 느끼는 건데요.
통증이 있는 쪽으로 누우면 어깨 통증이 더욱 악화되기도 하고 갑작스레 팔을 올리는 동작만으로도 자지러질 정도의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질환이 한 단계 더 발전하면 통증과 함께 어깨를 쉽게 움직이기 어렵고 어깨가 굳어지며, 이 단계는 보통 4~12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오십견의 세 번째 단계는 어깨가 서서히 풀리는 과정을 말합니다.
오십견은 아시아인들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닙니다.
오십견 치료의 목적은 통증을 줄이고 어깨의 움직임을 회복하는 데 있습니다. 발병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운동치료가 진행됩니다. 그러나 통증이 매우 심하거나 굳어진 정도가 오래된 경우에는 주사나 수술을 시행합니다. 관절경을 이용하여 절개하지 않고 간단하게 수술하는 방법이 이용되기도 합니다. 물리치료는 전기신경자극치료와 초음파 치료 등이 있으나 물리치료에만 의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스스로 관절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능동적인 운동치료가 오십견 치료에 있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라는 점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운동 치료는 어깨가 더 굳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운동치료에는 정상적인 움직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스트레칭 운동과 어깨 주위 근육을 강화하는 근력운동이 있는데 이 두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에 샤워 후 운동하면 어깨 근육이 부드러워져 운동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의 구조적 특이성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전세계 사람들 모두가 걸릴 수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 (adhesive capsulitis)으로 초기에는 약물 및 운동치료, 증상이 심할때는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소위 오십견이라 부르는 질환은 정식 의학적인 명칭으로 유착성관절낭염이라 부르는데, 이는 쉽게 이야기 하자면 염증으로 인해 어깨의 관절이 굳은 것입니다. 한국인에게만 발생하는 특이한 질병이 아니며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그러한 질환입니다. 관련하여서는 스트레칭과 함께 물리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등으로 염증을 줄여서 통증을 완화시키고 어깨의 가동범위를 다시 어느 정도 늘려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적절히 회복되지 않으면 침습적인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오십견은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Frozen shoulder (유착성 관절낭염) 이라는 영어 용어가 따로 있습니다.
치료는 먹는 약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 복용이나 해당 부위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투여해볼 수 있습니다.
약물이나 주사 치료로도 호전이 없을시 관절경등 수술적 치료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