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좀 있는 편인데 재수하는거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97년생 만 27세 입니다
다니던 지잡대학은 자퇴했고 인서울 3학년으로 가고싶어서 편입시험 대학 6개 지원했는데 오늘 1개 발표난거 떨어졌습니다.
좀 믿기 어렵겠지만 제 목표는 로스쿨 입학입니다.
2가지 방안으로 생각해봤는데
다 떨어졌을 시에
1.보험으로 든 지잡대학 들어가서 편입재수해보고 안되면 지잡 계속 다녀서 지역인재 전형으로 로스쿨에 들어간다
2.보험으로 든 지잡대학 들어가지 말고 편입재수해서 로스쿨 자대있는 대학을 노린다.
어떤게 나을거 같나요?
제 생각엔 일 번이 나을 것 같네요. 재수의 시간을 쓸 바에는 지금 붙으신 그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셔서 학점을 높이시고 영어 자격증 따시고 리트 준비하시는 거에 시간 더 투자하시는 게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현재 상황과 목표에 대해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로스쿨 입학이라는 큰 꿈을 가지고 계신 만큼,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두 가지 방안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 방안은 조금 더 안전한 경로일 수 있습니다. 이미 자퇴한 학교에 다시 들어가서 편입을 재도전하면서 지역인재 전형을 노리는 것은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진정으로 원하는 학교가 아니라면 이는 결국 또 다른 도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세요.
두 번째 방안은 더 직접적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길입니다. 다만, 그만큼 실패의 리스크도 크겠죠. 목표 대학에 합격할 확률을 높이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열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실패 시의 대안도 미리 고려해두는 것이 좋을 겁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질문자님의 우선 순위와 가치관입니다.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첫 번째 방안이, 도전과 목표 직접 달성을 원한다면 두 번째 방안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