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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솔직한늑대63
솔직한늑대63

차에서 글을읽을때 멀미하면 하루종일 자야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당뇨.고혈압
복용중인 약
당뇨및고혈압약

55세 남자입니다.

버스에서 폰을보다가 어떤이유인지 확실치는 않으나 멀미증상이 가끔옵니다.

이때는 온몸에서 식은땀을 흘리고 어지러우며 구토느낌이 오나 토하지는 않고 다음날까지 잠을 자곤합니다.

어디 이상이 있는게 아닌지? 어떤 검사를 해야되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파파닥터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말씀하신 증상은 단순 멀미로만 보기에는 전정계 이상이나 자율신경 반응이 과도한 상태가 의심되고, 반복된다면 검사는 한 번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차나 버스에서 글을 볼 때 시각 정보와 몸의 움직임 정보가 서로 어긋나면 뇌의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혼란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일부 사람들은 식은땀, 어지럼, 메스꺼움 같은 강한 자율신경 반응이 나타나고, 회복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특히 하루 종일 잠을 자야 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일반적인 멀미보다 반응이 큰 편입니다.

    50대이고 당뇨와 고혈압이 있으신 점도 중요합니다. 이런 기저질환이 있으면 뇌혈류 조절이나 전정 기능이 예민해질 수 있고, 드물게는 뇌혈관성 어지럼, 전정신경염, 양성돌발성두위현훈과 겹쳐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구토까지 가지는 않지만 강한 탈진감이 남는 점도 단순 멀미만으로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검사는 우선 이비인후과에서 전정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1차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다면 신경과에서 뇌 MRI나 뇌혈류 관련 검사를 통해 더 위험한 원인이 없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으로 쏠리는 어지럼, 말이 어눌해짐, 팔다리 힘 빠짐이 동반된 적이 있다면 반드시 신경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당장 생활에서는 이동 중에는 휴대폰 글씨를 보는 것을 피하고, 시선은 멀리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잦다면 멀미약보다는 전정 억제제나 자율신경 조절 약이 더 적합한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단계에서 “큰 병이다”라고 단정할 상황은 아니지만, 반복되고 회복이 하루 이상 걸린다는 점은 한 번 확인해볼 이유가 충분합니다. 검사를 통해 원인을 알면 훨씬 마음이 편해지실 겁니다.

    1명 평가
  • 버스에서 휴대폰을 하거나 하는 상황 자체가 멀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하여 언급하신 것과 같은 증상들이 발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면 전정기관이나 자율신경계 등 부위의 문제가 생겨서 그러한 증상이 반복되는 것일 가능성도 배제는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정도가 너무 심하다면 한번 신경과적으로 진료 및 정밀 검사를 통해서 문제가 있지 않은지 파악하고 감별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