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자동차 구입후 운행하기 전에 명태와 실타래 걸어놓고 고사를 지내는 이유
부모님께서 새차를 구입했다고 하니까 고사를 지내라면서 북어와 실타래를 걸어놓고 절하고 해서 막걸리로 차 주변에 뿌렸는데 그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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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북어와 실타래는 무속신앙에 있어서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뜻이 있습니다.
북어는 사람의 눈을 닮아 사람 대용품으로 밤낮으로 눈을 크게 뜨고 잡귀나 액운이 들어 오지 못하도록 했다합니다.
실타래는 액운을 묶어버린다는 것과 오래토록 안전한 번영을 위하는 뜻으로 사용하였습니다.
타이어에 막걸리를 부우면 안전한 운행과 돈이 마구마구 들어오라는 염원이 들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건조된 명태인 북어는 옛부터 관혼상제, 일반 제례, 고사 등에 빠지지 않고 올라왔고,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 결국 차를 구매하고 사고나지 않고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비는 행위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상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