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는 미녹시딜성분의 약도 탈모에 효과가 있긴한가요?
나이가 많지는 않고 가족력도 없었으나 최근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았을때 정수리 근처에 머리 개체수가 분명히 줄어든것이 보인다고 하여 안드로젠 탈모증상이 있는것 같다는 소견을 듣고 먹는약은 조금 부담이 있어 바르는 약 (판시딜액)을 처방받았습니다.
약 처방시 약사분께 복약지도와함께 최소 3개월 이상 발라야 효과가 나타난다는 얘기는 들었으나 약간은 걱정이 되어 또 다른 약사님들의 말씀을 듣고자 질문글을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황동건 약사입니다.
'판시딜 액', '마이녹실 액', '백일후애 액' 등의 외용제들의 성분인 미녹시딜(Minoxidil)은 남성형 탈모에 대한 적응증으로 FDA 승인을 받은 약이며 국내에서도 안드로젠 탈모증의 치료에 허가를 받은 일반의약품입니다. 따라서 안드로젠 탈모에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미녹시딜 5% 외용액을 사용합니다.)
사용 방법은 두피와 모발을 완전하게 건조시킨 후 0.5~1mL를 하루 2번 바르면 되며 1일 총 투여량은 2mL를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과량 사용 시 발모 속도는 증가하지 않으며 부작용만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질문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약입니다. 약사님들마다 3개월, 4개월, 6개월 등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조금씩 차이나게 이야기하는 편이지만, 약물 허가 정보에 따르면 최소 4개월 이상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약물의 사용 중단 후에는 탈모가 재발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먹는 탈모약으로 사용되는 성분들도 일반적으로 치료 효과를 보기 위해서 일정 기간 이상 복용해야하며, 치료 효과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복용할 것이 권장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바르는 미녹시딜도 탈모에 효과가 있습니다.
먹는 약보다 부작용위험도 적어서 바르는 약이 일반적입니다.
안녕하세요. 백찬양 약사입니다.
네 바르는 미녹시딜은 탈모효능을 검증받아 의약품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다만 안드로겐성 탈모증을 진단받으셨다면 먹는 약을 드시지 않을 경우 머리가 계속 빠질수는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태웅 약사입니다.
바르는 미녹시딜은 모발,모근으로의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모발생성 및 탈모방지 효과가 나타납니다. 피부자극,가려움등의 부작용이 없다면 최소3개월이상 꾸준히 사용하시면 효과가 나타나며 초기언 탈모가 더 진행되는듯한 쉐딩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홍조 약사입니다.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바르는 미녹시딜도 효과를 검증받은 의약품이므로 탈모증에 충분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안녕하세요. 이병도 약사입니다.
정수리 근처에 머리 개체수가 분명히 줄어든 것이 보인다고 하여
안드로젠 탈모증상이 있는것 같다는 소견을 듣고
먹는 약은 조금 부담이 있어 바르는 약 (판시딜액)을 처방받았다면
효과가 있으니 꾸준히 - 최소 3개월 이상 -
발라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네 애초에 탈모를 적응증으로 만들어진 약입니다. 꾸준히 발라주시고 안드로겐 탈모면 사실 먹는약을 받으시는게 맞긴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판시딜액은 미녹시딜 성분의 약이며 매일 100일이상 발라야합니다.
먹는 약은 전신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판시딜액은 두피에만 작용하니 국소적이라 부작용이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