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한테 고구마 먹여도 되나요?
그래서 그런지 사료는 입에도 안된다고 합니다.
고구마 매일 먹이는데 강아지 건강에 안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사료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이 골고루 있어서 영양성분리 골고루 잡혀있지만, 고구마만 먹는다면 탄수화물만 있어서 영양 균형이 완전히 맞지 않습니다.
고구마가 탄수화물과 식이섬유가 많아서 간식으로는 좋지만, 강아지가 밥을 먹지 않을 정도로 주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사료를 주된 것으로 먹이되 고구마는 간식으로 소량으로 하루에 하나씩 매끼니 밥을 잘 먹거나 칭찬받을 만한 행동을 했을 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고구마를 소량 먹이는 것은 크게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고구마만 먹고 사료를 먹지 않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고구마를 주식으로 먹으면 영양 불균형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사료를 급여해야 합니다.
만약 사료를 안먹는다면 고구마 등 다른 모든 간식을 아예 제한해주시고 최대한 사료를 먹여주세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생 고구마나 고구마 줄기에는 강아지에게 독성 성분이 포함되어있으니,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찐고구마의 경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강아지들이 먹어도 큰 문제는 없으나
지속하거나 과도한 찐고구마 급여는 섭취 시 소화기 장애 (구토, 설사, 복통, 소화불량 등), 당뇨, 뼈와 근육의 약화 또는 사료거부 등의 반응을 보일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매일 먹이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반려견이 당뇨나 내분비 질환을 앓고있는 경우라면 수의사와의 상담 후에 주는것이 권고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구마를 포함한 어떠한 먹거리라도
간식으로 먹게 되면 그만큼 칼로리가 충족되어 사료를 덜 먹게 됩니다.
이때 사료로만 얻을 수 있는 미량 원소의 섭식량이 사료를 덜 먹는 것으로서 감소하게 되어 영양불균형이 오게 되어 건강에 좋지 않지요.
반대로 사료를 평시와 동일하게 먹는다면 칼로리 과다로 비만이 오게되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간식을 매일 많이 먹는 강아지들이 걸리는 성인질환은 대부분 사람에서 술을 많이 마시는사람들이 걸리는 질환과 유사합니다.
즉, 강아지에게 간식은 사람의 술과 비슷한것이니 매일 먹이는건 사람으로 따지면 알콜 중독증 환자와 같은 상태를 만들고 있다는것입니다.
그래서 간식은 사람에서 술 마시는것처럼 1주일에 1회 미만으로 주는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고구마와 같은 고탄수화물 식이는 장기간 반복될 경우 당뇨의 기저 원인이 되니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