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저한테만 결혼 얘기를 꺼내서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누나는 서울에 살고 저는 대부도에서 아빠랑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족들이 제가 장가를 가야 한다고 떠벌리는 것 보면 마음 같아서는 아구창을 파이프렌치로 후리고 싶습니다.

누나한테는 그런 얘기 일절 안 꺼내고 저한테만 그렇게 하더라고요.

특히 삼촌, 본인도 결혼 안 하고 있으면서요.

왜들 그러는 걸까요? 뭘 잘못 먹었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니요. 그래도 그렇게 나쁘게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이 될수도 있고, 또 잘될거 같아서 기대심도 있어서 그러신거니까요.

  • 가족들이 결혼에 대해 강하게 압박하는 건 질문자님에 대해 걱정이나 기대가 크기 때문일 거예요.

    삼촌이나 누나도 아직 결혼 안 했지만, 주변 분위기나 세대 차이로 그런 말을 하는 것 같아요.

    본인 마음이 힘들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방법이고요.

    결국 가족들도 서로 이해하려는 마음이 필요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어른들은 아무래도 아직은 아들에게 더 기대하는 것이 많은 케이스들이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의 누나는 딸이고 작성자님은 아들이기에, 아들인 작성자님에게 더 이런저런 기대를 하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들의 결혼 이야기에 너무 스트레스가 크시다면, 

    ‘저는 누나가 결혼한 후에 그 다음에 제가 결혼할 생각이에요’ 하고 둘러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그냥 가족들은 나이가 많이 찬 사람한테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쉽게 쉽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냥 큰 생각을 하지 않고 참견을 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질문자님이 따로 사는 것이 아니고 부모님이랑 같이 살다보니 더 그렇게 말을 하는 거 같습니다.

  • 말씀하시는 투로 보건데 상당히 감정이 고조되어 있고

    말도 상당히 거칠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기분이 많이 나쁘다는 얘기겠지요

    문제는 자기 자신을 어떻게 다스리냐가 더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그러한 자리를 피하는게 맞을 거고

    어쩔 수 없는 자리라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십시오

    그것이 순리입니다

    다 집안 어른들이 있고 그리고 크게 보면 가족들인데

    그 가족을 상대로 나쁜 표현은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그리고 결혼을 하든 안 하든

    어떤 좋은 일이 생기도록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 아이고 질문자님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가족들이 그렇게 결혼타령만 하면 진짜 스트레스받죠 보통 남자한테만 그런 압박을 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누나분은 서울에 계시니까 자주 안보여서 그런말 안듣는거고 질문자님은 아버님이랑 같이 살고계시니까 더 자주 그런소리 듣게되는것같습니다 삼촌분도 본인은 결혼안하시면서 조카한테만 그런말씀하시는건 좀 아이러니하긴 하죠 그런데 어른분들 입장에서는 나름 질문자님 걱정해서 하시는말씀일수도있으니 너무 마음상해하지마시고 적당히 한귀로듣고 한귀로흘리는게 속편할것같습니다 시간되면 누나분이랑도 얘기해보시는것도 방법이겠네요.

  • 상황을 보니 다른 가족들이나 친척들이 오지랖이 넓은 걸로 보입니다.

    그냥 무시하시거나, 너무 듣기 싫다면 그런 말하지 말라고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