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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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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상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체온이 몇 도 이상 올라가면 장기 손상이 오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야외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요즘 같은 더위에 엄청 고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나는데 바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더위와 육체적인 노동을 해야 해서 더 체온이 올라갈 거 같아요.

체온이 높게 유지되면 장기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던데 몇 도가 되면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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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가면 열사병 위험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신속한 조치가 없으면 장기 손상이나 생명의 위협을 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41도 이상이 올라가면 뇌 신장 간 등 주요 장기에 직접적인 손상이 시작될 수 있고 혼수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체온은 우리 몸에서 항상 일정하게 조절되지요. 더우면 땀이나고 갈증이 나서 물을 찾고 하는 다양한 조절방식등으로 조절되어지는 항상성 기전으로 우리 몸은 일정한 체온을 조절하지요. 다만 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질때 조절 기전이 망가지게 되고 이것을 열사병이라 말한답니다. 체온이 외부온도에 의해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고열에서 단백질은 변성되며 점차 기능이 떨어지며 다양한 기관이 기능을 잃는 장기부전이 생길수 있어요.

    그렇기에 요즘처럼 더운날에는 주기적으로 휴식이 필요함이 매우 중요하고 혹 온열질환 발생시 급격히 열을 낮춰주고,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