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주문 시점의 시가와 달러환율로 바로 매수되는건지요?
irp에서 미국etf(s&p500)를 매수하고자 하는 경우 매수주문 시점의 시가와 달러환율로 바로 매수되는건지 시차를 고려하여(금요일인 경우 1-3일 후?)의 싯가와 환율로 매수되는 것인지?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
IRP (개인형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미국 ETF , 예를 들어 S&P500 추종 ETF (SPY , IVV 등) 에 투자하고자 할 때는 몇 가지 중요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IRP는 일반 증권계좌와는 달리 해외 실물 ETF를 직접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 해외 ETF에 간접 투자하는 국내 상장 ETF 또는 펀드 상품을 통해 우회 투자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매수 타이밍의 환율과 시가 반영은 약간의 시차와 간접성을 동반합니다.
첫째 , 직접적인 실시간 미국 증시 가격 반영이 어렵습니다.
국내 IRP 시스템은 보통 미국장이 개장하지 않
은 낮 시간에 주문을 받기 때문에 , 실제 매수는 그날 밤 미국장이 열리는 시간 이후에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금요일 오전에 매수 주문을 넣는 경우 , 실질적인 매수는 미국 시간 기준으로 금요일 장 중 또는 장 마감가 기준이 되고 , 체결 및 확인은 1~3 영업일 후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 환율 역시 실시간이 아닌 고시 환율이 적용됩니다.
대부분의 IRP 상품은 매수일 또는 매수 다음 영업일의 원/달러 환율 (대개 고시 환율 기준) 을 적용하여 달러 환산 후 실제 매수를 진행합니다.
따라서 주문 시점의 체감 환율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셋째 , 국내 운용사 ETF 또는 펀드를 통한 간접 투자라면 시가 반영 방식이 더 복잡해집니다.
국내 상장된 S&P500 연동 ETF (예 : TIGER 미국 S&P500 ETF 등) 를 IRP 에서 매수하는 경우 , 해당 ETF는 미국 ETF의 전날 종가와 환율을 반영하여 산정된 기준가로 거래되며 , 실시간 미국 증시 움직임과는 괴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 IRP 를 통해 미국 ETF에 투자할 때는 주문 시점의 시가나 환율이 아닌 , 실제 매수가 이루어지는 시점의 시세와 환율이 반영되며 , 보통 1~3일의 시차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시장 급등락 시기에는 타이밍 차로 인한 체결가 불리 가능성을 유의해야 하며 , 장기 분산 투자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IRP를 통한 해외 주식 매수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쉽게도 IRP를 통해서 해외 주식 종목에 직접 투자할 수는 없고
국내에 상장된 해외 주식 지수 관련된 ETF에는 투자가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IRP계좌에서 국내 상장 미국ETF(S&P500)를 매수 주문을 시장가로 넣으시면 그 즉시 매수되며 달러환율은 의미가 없습니다. 국내 상품이기 때문에 환전되어 매수되는 것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IRP에서 국내 상장 S&P500 ETF를 매수하신다면
현쟂의 환율 등이 적용된 것을
바로 매수하는 것이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