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를 말리는 과정에서 곰팡이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이 곰팡이는 메주 속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된장의 맛과 향을 더 풍부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메주에 생기는 대부분의 곰팡이는 인체에 무해합니다. 특히, 된장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곰팡이는 우리 몸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드물게 일부 곰팡이는 독소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주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이런 곰팡이를 포함한 곰팡이의 대부분은 제거됩니다. 또한, 된장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소금물과 햇볕에 노출되면서 곰팡이의 활동이 억제됩니다. 따라서 마지막 된장에 남아있는 곰팡이 성분은 극히 미량이므로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