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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부활한 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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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국에서 왜 신라로 이름을 바꿨나요‘?

안녕하세요? 신라가 박혁거세에 의해 세워질때는 사로국으로 세워졌는데요~ 사로, 서라벌등으로 부르다 신라가 되었잖아요~ 그런데 사로국에서 왜 신라로 이름을 바꿨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신라의 뜻을 풀면 '덕업일신 망라사방'이 되는데, 이는 덕업은 매일 매일 새로워지고, 사방을 망라한다는 뜻입니다. 신라의 국호는 지증왕 때부터 사용되었는데, 이렇게 국호를 바꿈으로써 조금 더 국가 다운 국가의 체계를 갖추기 위함이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신라는 서라벌의 6촌 마을에서 비롯된 사로국이었습니다. 사로국은 진한 12개국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신라가 영토를 넓혀 영역 국가로 발전하면서 새로운 국가로서 정체성 확립이 필요해 신라로 바꾸었습니다.

    사로국은 '마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후 사라, 서라벌 등으로 불리다가 503년 지증왕 때 '신라' 국호로 정합니다. 신라는 '왕의 덕업이 날로 새로워져서 사방에 망라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