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실눈 뜨고 있을때ㅐㅐㅐㅐㅐㅐ세로줄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실눈 뜨고 있을때
투명한 세로줄이 보여요
서진처럼 보입니다
뭔가요
지금은 안 보이는데 혹시나 몰라서 물어봅니다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설명하신 “실눈을 떴을 때 잠깐 보였다가 사라지는 투명한 세로줄”은 임상적으로는 대부분 병적인 소견이 아닌 일시적 시각 현상에 해당합니다. 가능성 있는 원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눈 표면의 눈물막 불균형입니다. 실눈을 뜨면 눈물막이 고르게 유지되지 못하고 순간적으로 갈라지면서 투명한 줄, 물결, 아지랑이 같은 형태가 보일 수 있습니다. 깜빡이거나 눈을 제대로 뜨면 바로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건조한 환경, 스마트폰·모니터를 오래 본 경우, 피로가 있을 때 잘 나타납니다.
두 번째로는 유리체 혼탁(비문증)의 아주 초기 또는 경미한 형태입니다. 보통은 점이나 실처럼 느리게 움직이지만, 특정 각도에서 빛을 받을 때 순간적으로 세로줄처럼 인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현재는 안 보이고, 지속되지 않는 경우”라면 임상적 의미는 낮습니다.
세 번째로는 빛 반사 또는 망막이 아닌 시각 경로상의 일시적 착시 현상입니다. 눈을 가늘게 뜨면 들어오는 빛의 경로가 달라지면서 투명한 줄이나 번짐처럼 보일 수 있고, 이는 정상적인 광학 현상입니다.
중요한 경고 신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줄이 점점 진해지거나, 검은색·번개처럼 번쩍이는 빛이 동반되거나,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느낌이 생기면 반드시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비문증 증가나 광시증은 망막 이상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현재처럼 한 번 잠깐 보였고 지금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라면 경과 관찰로 충분합니다. 눈이 건조하다면 인공눈물 사용, 화면 사용 시 자주 깜빡이기, 충분한 수면이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
문의주신 증상은 비문증에 가까운 것으로 보입니다. 유리체의 노화 등으로 증상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정상인에서도 관찰이 됩니다.
시야가 갑자기 보이지 않는 부분이 생기거나, 비문증이 갑자기 빈도/정도가 늘었다고 느껴지시거나, 번쩍거리거나 섬광이 느껴지는 듯 한 기분이 든다면 정밀검진을 권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눈 건강을 지키며 경과관찰 하여도 문제가 없겠습니다.
장시간 PC나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20초간 먼 곳을 바라보기, 눈 비비지 않기, 렌즈보다는 안경 착용 등을 권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