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집안에 목욕탕이 있었나요?
우리나라 민족은 예로부터 청결을 중시하는 민족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흰색옷을 좋아해서 백의민족이라고 한다더군요 조선시대에도 집안에 목욕탕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집집마다 목욕탕이나 샤워실이 있었던 것이 아니므로 지금과 같은 전신욕보다는 주로 부분욕을 했다고합니다. 얼굴을 닦는 낯 씻기와 이를 닦는 이 닦기는 매일 하는 것이고 손 씻기와 발 씻기는 수시로 하였으며 생리적인 현상을 해결한 후의 뒷물이나 머리감기 등은 필요에 따라 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신을 씻는 목욕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어서 전신욕이 연례행사였다는 것이 농담이 아니라 사실이었다고합니다.
서민들은 냇가 등 주변에 깨끗한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 어느 때라도 사람들의 이목만 피한다면 쉽게 목욕을 즐길 수 있어 가진 것 없이 사는 덕분에 오히려 자유로웠으며 조선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궁궐에서 일하는 궁녀나 나인들조차 전문적인 목욕시설이 갖추어진 것이 아니어서 부엌이나 빈 공간이 있는 창고 등에서 문단속을 하고 물을 조금씩 끼얹거나 젖은 수건을 이용해 몸 구석구석을 닦으며 목욕을 했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왕이나 궁궐에서는 물을 데워 욕탕을 만들어 목욕을 하였고 사대부들도 물을 데위서 욕탕기에서 목욕을 하였으나 일반서민들은 냇가에서 몸을 씻는 정도였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대중목욕탕은 1924년 평양에 대중목욕탕이 들어서면서부터 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조선시대에도 목욕탕이 있었습니다. 정방이라는 궁궐이나 양반가에 있었던 목욕탕이 있었고, 다른 하나는 일반 서민들이 이용했던 목욕탕입니다.
정방은 집안에 따로 마련된 작은 방으로, 욕조와 온수를 데우는 장치 등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정방에서 목욕하는 것은 귀족과 양반들의 중요한 일상생활 중 하나였습니다. 일반 서민들은 집에서 목욕을 하지 못하고, 대개 마을 공동 목욕탕을 이용했습니다. 마을 공동 목욕탕은 목욕탕(沐浴堂)이라고 불렸습니다. 목욕탕은 보통 마을의 우물이나 냇가 근처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조선시대에는 집안에 목욕탕이 있는 집이 많지 않았습니다. 유교의 영향으로 몸을 드러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위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조선시대의 사람들은 집안에서 옷을 입은 채로 부분적으로 목욕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왕실이나 양반가에서는 일부러 목욕탕을 설치하여 전신욕을 할 수 있었지만, 평민들은 대개 집 근처의 개울이나 강에서 목욕을 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목욕을 하는 날을 정해놓고, 가족이나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목욕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조선시대에도 집안에 목욕탕이 있었지만, 그 수는 매우 적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 근처의 개울이나 강에서 목욕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 하셔서 도움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집집마다 목욕탕이나 샤워실이
있었던 것이 아니므로 지금과 같은
전신욕보다는 주로 부분욕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