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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제모는 언제부터 하는게 좋은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11

아이가 솜털이 나고 있는데, 솜털때부터 밀어 버리면 사실상 너무 많이, 굵게 날까봐 걱정이 됩니다. 언제부터 제모를 할 수 있게 하는게 가장 좋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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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11세라면 제모 시작에 아직은 이른 시기입니다. 사춘기 초입의 자연스러운 변화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사춘기 진행 중 털이 눈에 띄게 굵고 진해지는 시기부터가 제모에 적절합니다. 보통 만 12~14세 이후 2차 성징이 확실해질 무렵쯤이며 이 시기에는 털도 정착이 되기 때문에 제모 효과도 더 안정적이고 피부 자극도 덜 받습니다.

    솜털일 때부터 미는 것이 털을 굵게 만든느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는 밀어도 모낭 깊이에 영향을 주지 않아서 굵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털 끝이 뭉툭하게 잘려서 시각적으로 굵어보이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른 나이에 자주 제모를 하면 피부 자극이나 색소 침착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시기를 늦추는 것이 피부 보호에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겨드랑이 제모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인데요, 아이의 경우 특히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제모 시기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보통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제모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이 시기에 아이는 몸의 변화를 경험하고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제모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진행하면 되며, 특히 겨드랑이처럼 민감한 부위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솜털이 나기 시작했다고 해서 무조건 제모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솜털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변할 수 있으니 너무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아요. 솜털이 굵고 진해질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시는 것을 이해합니다만, 제모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 반드시 굵고 많이 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모를 결정할 때는 아이의 나이, 피부 상태, 그리고 성장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제모를 시작할 때는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가급적 부드럽고 안전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면도는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간단한 방법이지만, 피부에 알맞은 크림이나 젤을 사용하여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사용 후에도 피부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니 아이와 함께 제모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필요하다면 다양한 방법과 그에 따른 장단점을 설명하여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11살 여자아이에게 겨드랑이 털이 솜털처럼 나기 시작하는 것은 사춘기의 초기 신체 변화로, 일반적인 성장 과정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이 시기에 제모를 언제부터 허용해야 할지 고민하시는데, 솜털 단계에서는 굳이 제모를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솜털은 말 그대로 가늘고 연한 털이기 때문에, 굵거나 눈에 띄지 않는다면 아이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이상 자연스럽게 두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일반적으로 굵고 진한 털로 바뀌기 시작하거나, 아이가 외모에 민감해지고 스스로 제모를 원할 경우 제모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시기로 보면 보통 만 12~13세 이후, 사춘기가 본격화되고 아이가 체모에 대해 민감해지는 시점부터가 적당해요. 이때도 제모 방법은 면도기보다는 피부 자극이 적은 전기제모기, 전용 크림 등 부드러운 방식부터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솜털일 때부터 너무 잦은 면도나 강한 제모법을 사용하면 피부 자극이나 색소침착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구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아이의 자존감과 심리적 안정감입니다.

    제모를 무조건 늦추기보다는, 아이가 친구들과의 차이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편함을 느낄 경우에는 함께 대화를 나누고,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는 안전한 방법으로 시작해주는 것이 바람직해요

    제모 자체가 털을 더 굵게 만든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털이 자랄 때 끝이 잘려진 상태로 올라오기 때문에 더 굵고 거칠게 보일 수 있으니 그런 점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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