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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한오솔개199
대견한오솔개199

인체를 단련할수록 강해지는 나이는 언제까지일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54

어릴때는 뼈도 부러지고 낫게되면

더 강해진다고 하고 신체도 단련할수록 더 좋아지잖아요

그런데

이러한 신체의 단련됨이 멈추고

자칫 혹사로 바뀌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또 다른 경우에

근육의 성장은 꽤 나이를 먹어도 성장하기도 하지않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신체가 단련과 성장에서 회복력 감소로 넘어가 혹사로 전환되는 시기는 대개 30대 후반~40대 이후부터 나타납니다. 개인의 신체 상태와 생활습관, 유전적 요인에 따라 이 시기는 달라집니다. 특히 근육의 경우 나이가 들어도 성장을 지속할 수 있으나 성장속도와 회복력이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30대 후반~40대 초반 때 신체 회복력과 대사율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하며 이 시기부터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이나 인대, 근육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골이나 인대, 뼈 밀도가 서서히 감소하며 부상 위험이 커지고 한 번 부상을 입으면 회복이 더 오래 걸립니다. 신체 재생 능력과 회복 속도가 느려지므로 회복 시간을 충분히 갖지 않으면 과부하로 인해 통증이나 만성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근육은 나이가 들어서도 저항 운동, 단백질 섭취를 통해 성장할 수 있습니다. 50대 이후에도 꾸준히 운동하면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60대나 70대에도 근성장이 가능하며 특히 무게를 다루는 운동은 근육 유지,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성장할 수는 있으나 성장 속도는 느리고 회복 기간은 길어집니다. 따라서 과거처럼 고강도훈련을 지속하면 근육이나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나이에 맞는 운동 강도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과 회복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50대 이후는 운동 강도보다 회복과 휴식을 중시해야 합니다. 저항 운동 등의 체중 부하운동은 근육뿐 아니라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무리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 비타민 D, 칼슘 등의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근성장 및 유지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해 운동 후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인체는 단련할수록 강해지기도 하지만 관절이나 연골은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닳으면 돌이킬수 없습니다

    20대 나이라도 관절을 과하게 쓰면 퇴행성 변화가 일어납니다 무엇이든 적정선을 넘어가 인체를 쓰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