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누군가에게 칭찬을 들었을 때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다른 사람에게 예상하지 못한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면서도 쑥스럽거나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당황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어떤 분들은 고맙다고 바로 표현하고, 어떤 분들은 겸손하게 손사래를 치기도 하잖아요. 여러분은 누군가에게 칭찬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감사 인사를 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부끄러워서 다른 말을 하게 되는 편인가요? 지금까지 들었던 칭찬 중에서 오래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면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예전에는 칭찬을 들으면 "아니에요, 별거 아니에요" 하고 손사래부터 쳤는데, 그러다 보니 칭찬해 준 사람이 머쓱해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상대 입장에서는 좋은 마음으로 건넨 말인데 부정당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요즘은 일단 "고마워요" 하고 받아들이는 쪽으로 바꿨습니다.

    쑥스러울 때 쓰기 좋은 방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고마워요, 그렇게 말해주니 힘이 나네요"처럼 감사와 내 기분을 짧게 붙이는 것입니다. 둘째, "OO 씨가 도와줘서 가능했어요"처럼 함께한 사람에게 공을 나누는 방법도 겸손하면서 자연스럽습니다. 셋째, 상대의 좋은 점을 하나 찾아 돌려주면 대화가 훈훈하게 이어집니다.

    칭찬을 잘 받는 것도 연습이라 처음에는 어색해도 몇 번 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무엇보다 칭찬을 기분 좋게 받아들이면 상대도 다음에 또 마음을 표현하기 편해져서, 관계가 더 부드러워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채택된 답변
  • 칭찬에 익숙하지 않은 편입니다.

    칭찬을 듣게 되면 괜시리 쑥스러워 가볍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는 딴청을 피우곤 합니다.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칭찬이 낯가지럽네요.

    저처럼 그러시는 분들 의외로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수고했다고 칭찬을 해 주시면 정말 고맙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