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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유능한어치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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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망하면 은행 예금 어찌 되나요?

은행 달러예금 통장에 달러를 조금씩

모으고 있는데요.

나라가 망하면 은행도 문을 닫게 되잖아요.

그 때 해당 은행을 인수하지 않는다면 전산상으로만 있는 달러는 사라지게 되는건가요?

원화가 휴지조각이 되거나 외환보유 고갈되면

달러예금은 어찌 되는건가요?

달러든 원화든 무조건 실물을 찾아놔야 되나요?

정부가 돈을 너무 풀고 국채를 너무 끌어써서 무서워서 문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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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나라가 망하게 되면 은행 예금은 어떻게 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나라가 망하게 된다고 해도

    은행 예금은 남아있겠지만 우리의 화폐인 원화 등의 가치가

    사라지기에 예금이 있다고 해도 큰 의미는 없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나라가 망한다는 의미가 국가의 기능을 못하는 것이라면, 영리기업인 은행은 문을 닫지 않기 때문에 원화가 휴지조각이 되거나 외환보유액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달러예금도 남아 있지만, 사실 되찾기는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달러와 원화를 지켜내고 싶다면 실물을 보유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정부가 돈을 풀고, 국채 발행을 늘리는 것은 국가 경제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고 우리나라가 다른 국가에 비해 많은 편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나라가 망하게 되면 우선 원화의 가치가 휴지조각이 되기 때문에

      은행에 있는 예금이 문제가 아닌게 됩니다

    • 즉 그냥 같이 망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라가 혼란스러울 수록 화폐보다는

      현물에 대한 수요가 올라갑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국가 디폴트면 사실상 은행도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겠죠 뱅크런이 일어나서 예적금 넣은 고객들이 한번에 출금으로 몰려서 은행이 처리를 못해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안전자산으로 금이나 달러를 현금으로 보관하는 분들이 제법

    많다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나라가 망했을 때 은행 예금은 일반적으로 “예금자보호제도”에 따라 1인당 최대 1억원(2025년 9월 1일부터 변경) 한도 내에서 원금과 이자를 예금보호공사가 보장합니다. 하지만 국가가 심각한 경제 위기나 기능 마비로 완전히 망하는 등 극단적 상황에서는 예금보험공사의 지급 능력도 제한될 수 있어, 보장금액 지급이 지연되거나 일부만 지급될 가능성이 큽니다. 즉, 제도상 일정 금액은 안전하지만 국가 자체가 붕괴하면 예금 보장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그 불안감 이해됩니다. 나라가 망하면 은행도 당연히 영향을 받습니다. 정부가 지급보증하는 예금자 보호 한도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범위 안에서만 작동합니다. 만약 국가 시스템 자체가 붕괴된다면 전산 기록에 있는 숫자 자체가 무의미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달러 예금은 우리나라가 외환 위기에 빠지면 지급이 지연되거나 제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물로 달러를 보관하는 게 확실히 안정성은 높지만 또 다른 리스크도 분명 존재합니다. 제 판단으로는 상황이 심각해질 걸 대비한다면 일부는 실물로 나눠서 보관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