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장마 시기는 어떻게 예측하는지 궁금합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장마 기간이 어느정도 시점부터 어느정도 시점까지라는 예측을 하는데 어떤 걸 기준으로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언제부터 언제까지로 예상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장마는 지금 시점에 “몇 월 며칠부터 며칠까지”를 공식적으로 장기 예보하는 방식이 아니라, 여름철이 지난 뒤 실제 강수 패턴을 분석해 사후에 정리하는 방식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기상청도 2009년 이후 장마의 시작·종료 시점 예보를 중단했고, 현재 온라인에서 도는 구체적 장마 기간 예측은 공식 발표가 아니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장마를 보는 기준>
장마는 보통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상하면서 생기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설명합니다.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부딪히며 비구름대가 길게 형성되고, 이 전선이 한반도 근처에 오래 머무를 때 장마처럼 비가 이어집니다 .
<예측이 어려운 이유>
장마는 단순히 “비가 많이 오는 기간”이 아니라 전선의 위치,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속도, 상층 기류, 태풍·저기압 영향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그래서 지역별로 시작과 종료 시점이 달라지고, 어떤 해는 짧게 끝나기도 하며, 어떤 해는 중간에 잠깐 소강상태가 끼기도 합니다 .
<평년값은 어떻게 보나>
기상청 장마 평년값 기준으로는 중부지방 6월 25일~7월 26일, 남부지방 6월 23일~7월 24일, 제주지방 6월 19일~7월 20일입니다. 즉 사람들이 말하는 “장마 예상 시기”는 보통 이 평년값과 최근 경향을 바탕으로 한 참고치에 가깝습니다 .
<올해 예상 시기>
공식 장기 예보는 없지만, 공개된 통계와 보도 기준으로 보면 올해도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시기를 많이 참고합니다. 제주는 6월 19일 전후, 남부는 6월 23일 전후, 중부는 6월 25일 전후 시작으로 보는 자료가 많고, 종료는 중부 기준 7월 하순 전후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는 공식 확정치가 아니라 통계 기반 추정이라 실제는 기상 패턴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