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전절제 후 저칼슘혈증이오면 손발이 저리다고하는데, 근육경련도 잘일어나나요? 제 증상이 칼슘저하와 관련이 있을까요?
23년도 10월에 갑상선암으로 전절제 + 림프절 42개 떼어냈어요. 림프절 전이도 있었지만 수술후 마지막 초음파상으로는 아주 깨끗하다고 했어요! 그런데 요 몇달전부터 종아리에 근육수축심하게오는 엄청 아픈 근육경련? 쥐?가 너무 자주와서요ㅠㅠ 처음에는 일할때 너무 피가 쏠리나 하고 넘어갔는데 점점 더 심해지고, 지금은 살짝만 잘못 힘줘도 근육이 뭉쳐서 쥐나기 직전으로 갔다가 풀리고 아니면 정말 아프게 쥐나고ㅠ 그래요ㅠ
찌릿찌릿한 혈액순환 안돼서 나는 쥐말고 종아리 근육이 뭉쳐서 정말 아픈거그거요ㅠㅠ 기지개 피려고 몸에 힘주거나, 머리감으려고 쪼그려앉아도 뭉치구요. 이런 일상생활 사소한 동작들도 불편감을 느껴요. 딱히 저는 생활습관이나 뭐든 크게 달라진게 없는데 이런 증상이 생기니ㅠㅠ
다리 마사지기해도 똑같고 좀 심해요.
그리고 다리뿐아니라 손목, 팔목이랑 손가락도 젓가락질이나 양치질 하고나면 손가락이 순간 마비처럼 꺾이는 느낌이들고 3초후면 풀리고 이렇게 반복해요. 무거운것도 옛날에비해 들기힘들어졌고, 손가락이나
팔에 힘이 없어진게 느껴져요.
혹시 이런 증상이 칼슘저하와 관련이 있을까요? 아니면 정형외과를 가봐야하나요ㅠㅠ
+ 수술직후에는 부갑상선 기능 잘하고있다고 칼슘수치도 정상이라고 병원에서 그랬었고, 마지막으로 칼슘수치 검사한건 수술후 3개월 후까지? 잘 기억도 안나네요ㅠㅠ 그이후에는 갑상선호르몬 수치검사만하고 칼슘수치랑 비타민디 수치 검사는 아예 안하시더라구요..
비타민디는 최근 며칠전에 가정의학과가서 비타민디 검사했더니 13으로 결핍 나와서 주사맞았네요.. 혹시 칼슘수치가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의사선생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칼슘 수치 저하나 부갑상선 기능 저하가 의심될 수 있는데, 갑상선 수술 후 부갑상선이 손상되어 칼슘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칼슘 부족이나 비타민 D 결핍은 근육 경련과 약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최근 비타민 D 수치가 결핍으로 나온 만큼, 칼슘 수치 또한 저하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증상들은 칼슘 수치와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칼슘 수치를 다시 확인하고 부갑상선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형외과적 문제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정형외과와 함께 내분비 내과를 방문하여 종합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이전과 특별한 차이도 없는데 자꾸 쥐가 난다는 말씀이지요?
저칼슘혈증 테타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혈액검사를 하셔서 확인을 해보셔야 하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부갑상선 기능이상이 없더라도 저칼슘혈증이 생길 가능성은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혈중 칼슘과 마그네슘 검사를 받아보고 결핍시 보충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상이 없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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