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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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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으면 사람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된다라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요?

중년의 나이에 접었던 사람들이 가끔씩 얘기하는 것을 듣는데 '나이를 먹으면 사람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된다'라고 합니다이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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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늘 호수로 떠난여행
      하늘 호수로 떠난여행

      안녕하세요. 늙은오리와함께춤을119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얼굴 표정과 인상이 바뀐다고 합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그 말을 믿지 않았지만 요즘 들어 보면 어느정도 공감이 되기도 하는데 힘든일을 하시는 분들과 심리적으로 힘든 분들은 그 고충이 얼굴에 그려지더라고요..

    • 안녕하세요. 검소한돼지249입니다.

      사람의 표정은 그 사람의 생각과 행동, 언어사용 습관 등이 서서히 몸에 배어 얼굴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 생각과 행동에 40~50년이 지난다면 얼굴에 자연스럽게 나타난다는 의미입니다. 얼굴은 험악하게 생겼어도 그 사람에게 느껴지는 풍겨지는 따뜻함이 느껴지거나, 얼굴은 잘생겼지만 풍기는 느낌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뜻으로 얼굴에 책임져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 안녕하세요. 다부진재규어223입니다.

      "나이 40 이되면 자기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이말은 미국의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1861~1863)이 한 말입니다
      공화당 출신이자 철저한 연방주의자였던 링컨은 조지 워싱턴,그로버 클리브랜드,
      해리 투루만과 마찬가지로 고졸학력으로서, 변호사를 거쳐 대통령에
      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입니다
      링컨이 한 이말을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람의 나이 마흔, 결코 적지않은 나이 입니다 동양에서는 흔히들 불혹(不惑)이라
      하여 어떠한 유혹에도 현혹되지 않은 연배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자기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은 이제 인생의 중추적 연령에 들어선만큼 자신과
      남을 생각하고 배려할줄 알아야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나다니엘 호오도온의 소설 "큰바위 얼굴" 처럼 우리모두가 자신과 남을 사랑할줄
      아는 그러한 얼굴을 닮았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