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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지어새56
굳센지어새5624.03.23

내가 엄마한테 성경 표시가 나한테 힘을 주는 건데 나에게 와 닿지 않아다. 이러는 내가 심한 말 하는 거는 무엇일까

※특히: ''나는 교회 다니는 인간들을 꺼려했다'' 나는 사이비 종교자가 싫었다. 사람을 세뇌하는 인간이 싫었다. 나를 교회 다니라고 강제로 우기는 인간들이 싫었다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그랬는데도 자주 오니까 싫어서 그들을 저주 하고 있었다) 내가 교회를 다녀도 새롭게 바꾸고 싶어도 변화가 없었다 오늘 엄마한테 자랑한 것 있어서 보여주려고 그랬는데 엄마가 무지 기뻤고 기쁘셨다 엄마가 중요한 날이라서 기도해 달라고 그랬지만 물론 엄마를 위해서 하면 기도해 줄 수도 있다(근데 내가 너무 피곤한 것이지 글를 안 읽어서 엄마에 대한 내용은 아니겠지만 엄마한테 안 좋은 결과를 줬다) 하지만 엄마는 성경에 대한 힘으로 그걸 보내 주니까 못마땅했었다. 엄마한테 메시지도 ' 종교적 이야기가 아닌 인간관계 쪽으로 현실적으로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좋은 말로 했었으면 좋겠다' 보내고 전화 내용대로 이렇게 얘기했다(전화해 보면 엄마는 중요한 날이라고 그랬고 내가 종교가 아닌 현실적인 인간관계 이야기를 해 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더니 엄마도 서운한 거 같았다) 나도 솔직히 속상하다. 엄마가 이런 거 안 보냈더라면 이런 얘기 안 들었을 텐데 말이다. 내가 잘못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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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모야모입니다.

    감정의 골이 굉장히 깊으신것 같습니다.

    특히 종교에대한 골이 글 하나하나에 숨막힐 정도로

    안좋은게 보입니다.


    글쓰셨는데 어머니께서 교회를 다니시고

    자꾸 주변에서 강요하는걸 듣고

    교회가서 바꾸려 했는데 그게 또 잘안되시고

    중요한날에 어머니께서 기도해달라 했는데

    피곤해서 자가지고 못했는데

    그로인해 안좋은 결과가 발생해서

    어머니께서 성경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다

    힘이 부족한건지

    아님 어머니께서 성경이나 종교 문자를 보냈는데

    이제 좀 그만 다른 말

    종교가 아니라 다른이야기 하고싶다

    어머니랑 관련된 뭐 드라마나 소소한 평범한 일상들 이야기 해달라고 어머니한테 보내신거 맞습니까?


    제가 잘못 이해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확실한건 골이 깊으십니다.

    마음적으로 많이 상처 받으셨고

    어머니께서도 그런 마음을 잘 못 풀고

    안에서 쌓인게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때 잘못한건 없는 것 같흡니다.

    오히려 관심을 주고 따뜻한 사랑으로 자식이

    불안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하고

    힘든 환경을 만든 어머니가 문제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살아가실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안에 있는 한은 자기에 대해 묻고 물어서

    내가 왜 이렇게 슬펐을까?

    내가 왜 화났을까?

    내가 왜 힘들까?

    내가 왜 신경썼을까?

    무엇때문일까?

    나는 무엇을 원하지? 등등

    질문에 질문을 던지고 안에 쌓인걸 푸시고

    자기위로하신다음에 나아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강물에 뛰어드는 사람 잡기 위해서 같이 뛰어들다

    자꾸 죽을 것 같고

    자신까지 죽을 것 같으면 구하는게 아니라 빠져 나온뒤

    성장해서 돌아온다음 구출해내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