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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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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잠복기에도 전염성이 존재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17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안녕하세요~ 저희 가족들은 과거(2022년도 여름)에 코로나 확진이 되었었는데요.

정확히는 여동생이 13일에 먼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2일 뒤에 모든 가족들이 뒤이어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전에 저희 가족은 해수욕장(가족여행)과 제주도(여름휴가)를 다녀왔었는데 여동생이 언제부터 증세 또는 잠복기가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거든요. 아버지 말씀으로는 여동생이 제주도를 다녀오기 전부터 증세나 잠복기가 있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잠복기가 최대 14~15일로 길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그것을 생각을 못하신 것입니다.)

저희 가족들이 애초에 제주도 휴가를 다녀오지 말았어야 하는 상황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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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잠복기 동안에도 전염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2일에서 14일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된 사람이 증상을 보이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족 중 한 분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에서 여행을 다녀오셨다면, 다른 가족 분들도 노출될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의 상황을 돌아보면, 감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여행 계획을 조정하거나, 사전에 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을 수 있었겠지만, 모든 상황이 명확하게 예측되거나 통제되기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코로나의 잠복기가 최대 14~15일이긴 하지만, 여동생이 언제 코로나에 접촉했는지 확신하기는 어렵습니다. 여행가기 전일수도 있고 후일수도 있죠. 그리고 이걸 확신하기 어려우면 그 뒤에 물어보신 질문들도 역시나 답하기 어렵구요.

    그 당시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로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상황에 대한 인식이 미흡했을 수 있으니, 누구 탓을 하기보다는 앞으로의 예방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잠복기인 경우에도 체내에 활동성 코로나 바이러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전염력이 충분히 있는 상태입니다. 비록 기침이나 콧물 등의 증상이 명확히 없더라도 감염자가 접촉하는 물건으로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를 예측하여 제주도 여행을 가지 않는 부분을 정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여서 이에 대한 부분을 너무 염두에 두실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전후 관계를 알기 어려워 답변이 어렵습니다만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하여 증상 발생 1~3일 전부터 호흡기 분비물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전파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확진자와 밀접접촉을 한 경우에는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음성을 확인될 때까진 가급적 외부 활동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코로나19(COVID-19)는 잠복기 동안에도 전염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나타나기 1-2일 전부터 바이러스 배출량이 높아져 전염력이 강해지며, 일부 연구에서는 무증상 상태에서도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평균 잠복기는 약 5-6일 정도이며, 길게는 14일까지 갈 수 있지만, 대부분은 더 짧은 기간 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동생의 경우, 제주도 여행 전부터 잠복기가 시작되었을 가능성도 있고, 여행 중에 감염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2년 여름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있던 시기이므로, 여행을 가지 않았더라도 다른 경로로 감염될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여행을 가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당시에는 감염 여부를 알 수 없었고, 잠복기의 전파 가능성은 코로나19의 특성이기 때문에 사후에 이런 상황을 예측하기는 매우 어려웠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코로나19는 잠복기 동안에도 전염성이 있을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코로나19의 잠복기는 약 2일에서 14일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보통 5일에서 6일 정도 뒤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잠복기에도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의 접촉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었던 거죠. 질문자분의 가족이 코로나에 감염되기 전에 여행을 다녀온 것은 상황의 불운일 수 있어요. 하지만 현재로서는 어디서 감염이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알기 어려워요. 따라서 앞으로는 여행을 계획할 때 지역 사회의 감염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고, 사람 많은 장소에서는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아요. 마스크 착용이나 손 씻기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