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AI에 저장하고 사람처럼 회상할 수 있는 기술이 가능해질까요?
현재는 AI가 기존의 있는 데이터 정보를 활용하여 저장하고 검색하는 방식이라 사람처럼 과거의 경험을 감정과 함께 떠올리는 것은 불가능하잖아요. 그런 AI 기술이 개인의 기억을 축적하고 회상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하여 구현 될 수 있다면, 사람과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시는 기술은
인간의 기억을 결국 기계쪽으로 업로드가 가능해야 할 텐데요.
일단
개인 기억이런것이 단순한 영상, 소리등 여러 감각만의 데이터가 아니고
복잡한 감정과 경험, 사회적 관계 등을 포함하는 면이 있고
또한 생리학 적으로는
아주 복잡한 신경 시스템을 통해 기억이 저장되고 회상 기능을 수행하다보니
이런 인간의 기억을 기계로 업로드 한 다는 것은
아직은 불가능한영역으로 취부되긴 합니다.
다만 인간의 뇌와 컴퓨터가 연결되는 인터페이스 기술의 발전이 이뤄지면
뇌와 컴퓨터 사이에서 직접적으로 상호작용이 일어나면서
그 과정에서 생기는 데이터를 토해 AI가 기억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건 가능해질 것을 보이며
모든 것은 아닐 지라도
상호작용에서 생기는 각종 데이터 들을 AI 알고리즘을 통해 디지털 저장소로 저장하면서
보조도구로 활용 될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결국 기술의 발전과 여러 실험에 따른 AI 알고리즘의 발전
그리고 AI 를 통한 딥러닝 과정을 통해
결국에는 유사한 기억의 저장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입니다만
그렇게 해서 디지털화 된 기억은 영원히 저장될 것인데
생전의 인간의 기억을 업로드 하여 남은 기억은
그럼 과연 생전의 그 사람인가 아닌가 하는
윤리적인 문제점 등에 대한 부분은
시화적 합의나 규정등에 의해 명시된 부분이 없다는 것이
향후 우리 인류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닌가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가능하다고 보여 집니다.
뉴럴링크나 지브레인의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통해 뇌 신호를 해석해 외부 장치와 연결함 으로써
가능성을 열고 있지만, 관련 기술로 상업화와 윤리적 논란 또한 발생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기업 서버에 저장이 되면 프라이버시 및 기억 조작, 기억을 공유 하는 등 정체성의 혼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련 기술은 점차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여 지지만 이는 사회적 논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미래에 AI가 개인의 기억을 축적하고 감정과 함께 회상할수있는기술이 개발된다면 인간과의 관계에 큰 변화가있을것입니다. 우선AI는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수있어 더욱 밀접한 상호작용이 가능해집니다 또한,사람들은AI와의 관계에서 감정적 지지를 받을수있으며 기억을 공유함으로써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수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은 개인 정보 보호와 윤리적 문제를 동반할수있으며 인간관계의 본질이 변할 위험도있습니다. 결국AI와의 관계는 더 복잡해지고 다양한 형태로 발전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규 전문가입니다.
사실 사람에게나 회상이라는 부분이 있는 것이지 AI 관점에서는 단순히 저장된 기억을 다시 꺼내어 재생 하는 수준이 될 것 같습니다.
AI가 인간처럼 기억을 저장하고 감정과 함께 회상하는 기술이 발전한다면 사람과의 관계는 크게 변화할 수 있습니다.
AI가 개인의 기억을 축적하고 회상할 수 있다면 더 깊은 공감과 이해를 제공할 수 있어 인간과의 상호작용이 더욱 개인화되고 친밀해질 것이지만 이렇게 되면 프라이버시와 윤리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의 고유한 경험과 감정을 대체할 수 없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인간과 AI의 관계를 재정의하고 새로운 형태의 협력과 소통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