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언급하신 점처럼 작은 조각이 몸의 어느 부위에서 발견된 것인지, 기존에 치료 받았던 암이나 다른 질환 등 과거력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하겠습니다.
다만 암이나 종양의 전이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전이된 종양의 크기가 아주 작거나, 주변의 주요 신경이나 장기를 압박하지 않는 위치에 있다면 몸에서는 아무런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끼지 못하므로 일상생활이 전혀 지장 없이 가능하더라도, 영상 검사(CT, MRI, PET-CT 등)나 조직 검사 상으로 전이 소견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의학 기술이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독하는 사람의 주관이나 검사 장비의 한계 등으로 인해 오진이나 판독 오류의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하므로 발견된 '점 같은 작은 조각들'이 전이가 아니라 단순한 염증 흔적, 석회화, 양성 결절(혹), 또는 이전 질환의 흉터 등 양성 병변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다른 뚜렷한 원인 암(원발암)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이'라는 표현을 먼저 들으신 거라면 확진을 위한 추가적 검사가 필요하므로 현재 검사를 받으신 병원에 요청하여 진료의뢰서, 판독지, 혈액검사 결과지, 그리고 촬영한 영상 사본을 발급 받아 대학병원(상급종합병원)에서 다시 한번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