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약국 정말 문제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얼마전 경기도에 있는 창고형 약국에 다녀왔습니다. 규모가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로 꽉차 있어서 그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약값들도 기존 약국보다 많이 저렴했고, 약사분들도 상주해 계셔서 만족도가 높았는데요. 이러한 소비자들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약사들은 엄청난 반발을 하는 것으로 기사를 접했습니다. 약사분들의 이익이 홰손되는 상황이라 반발이 심한 건 이해가지만 그 동안 얼마나 비싸게 약을 구매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됐습니다. 과연 창고형 약국은 잘못일까요? 아니면 현대 흐름에 맞는 당연한 결과라 생각하시는지요?
솔직히 소비자의 입장으로는 긍정적이지만 생계가 달린 약사의 입장에서는 조금 불편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약국에서 사는 비용과 창고형 약국에서 사는 비용의 차이가 클수록 사람들은 창고형 약국으로 가서 비상약등을 쟁겨놓기에 약국생계에 위험은 된다고 봅니다. 다이소처럼 조금 차별화(함량이나 기프트)를 줘서 서로 상생하는 방법을 묘색하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창고형 약국은 약의 가격이 정해진시세에 맞게 투명하게 공급된다 들었는데요.
대체 그게 무슨문제라고 약사들이 반발하고 일어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더라고요.
그렇다면 그동안 약들 시세를 자기들이 담합해서 정해서 비싸게 팔았다는 그런 의미일가요?
마치 자기들이 언제나 했던것처럼 담합해서 약값 조정을 해야하는데 창고형 약국이 약값의 기준점이 되어버리는것을 우려해서 그러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들정도입니다.
심지어 창고형약국에 근무중인 약사들까지 조리돌림하고있다죠?
창고형약국으로 인해 올바른 약소비문화가 자리 잡을수있다고 전 보기에 찬성하는 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