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예전에 머구리라는 말을좀 썼던거 같은데요.

예전에는 머구리라는 말을 자주 썼던거 같습니다. 지금도 머리구라는 이름이 들어간 횟집도 있구요. 머구리라는 말은 어떨때 사용되나요? 또 어원도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머구리는 해녀와는 별개로 제주에서 잠수를 전문으로 물질을 하는 남자를 머구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머구리 횟집과 같은 상호를 볼 수 있습니다.

    머구리라는 말의 어원은 일본어 もぐる(모구루)라는 말인 '잠수하다'라는 뜻에서 파생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북쪽의 함경도 지방에서 개구리의 방언으로 머구리라는 말을 쓴다고 사전에 나와있습니다. 명확하지 않으나 잠수복을 착용하고 물 속을 들락날락 하는 모습이 개구리와 유사하여 '~구리' 라는 말을 써서 '머구리'라는 말이 나온 것이 아닌가 추정하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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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머구리는 전통적으로 다이빙 장비를 갖추고 바다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잠수부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어원은 일본어 '모구루' 또는 개구리를 뜻하는 방언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주로 수압을 견디는 재래식 잠수모를 쓰고 재키와 헬멧을 착용해 해삼, 멍게, 전복 등을 채휘하는 남성잠수부를 가리킬 때 쓰이며 해산물을 다루는 횟집 상호에도 자주 사용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머구리라는 단어는 바닷속에서 산소 공급을 받으며 해산물을 채취하는 해녀나 잠수부 등을 말하는 단어 입니다. 잠수하다 라는 의미나 물에 잠김을 뜻하는 일본어 모구리(もぐり·潜り)에서 유래했다는 견해가 가장 일반적인 어원 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어업 기술로서 우리 나라에 전해 진 것으로 추정 됩니다. 머구리의 또 다른 의미로는 치과계 등에서 면허 없이 야매로 시술하는 불법 무면허 업자를 몰래 이르는 은어인데 물밑에서 남 모르게 숨어서 일하는 모습을 연상 해서 쓰이게 된 말로 추정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