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 ‘뮤지엄 산(SAN)’은 구룡산 안에 있습니다. ‘뫼 산(山)’이 아니라 ‘자연(Nature)’과 ‘예술(Art)’이 있는 ‘공간(Space)’의 머리글자를 딴 이름입니다. 연간 20만여 명이 찾을 만큼 명소입니다. 2019년 작고한 이인희 전 한솔그룹 고문의 컬렉션 300여 점도 볼 수 있습니다.
워터가든은 물 위에 건물이 떠 있는 듯한 환상적인 모습으로 인기를 끕니다. 수심은 20㎝ 정도로 얕지만 아래에 짙은 먹색 자갈인 해미석을 깔아 깊이감을 더했습니다. 다랑이논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플라워가든에서는 80여만 포기의 꽃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연못 가운데로 난 길 위의 붉은 조각품은 알렉산더 리버만의 작품입니다.
돌을 테마로 한 스톤가든은 신라 고분을 모티브로 설계했습니다. 이곳에도 ‘빛의 미학’이 숨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