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 성격인지 궁금합니다..

가족 중에서 저만 이상한 성격인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아래 일은 오늘 있던 일인데요 조금 길지만 읽어주세요..

마라탕이 먹고싶어서 엄마 폰으로 주문하게됬습니다. 가족이 마라탕을 안 좋아해서 마라샹궈로 시킬까?하고 물어봤더니 ’니 알아서시켜~‘ 이러고 그냥 마라탕만 시킨다?라고 해도 아무 말이 없길래 그냥 마라탕만 선택하고 나도 어떻게 시켜야하는지 잘 모르니까 안의 재료들 같이 고르자고 했는데도 ’난 몰라 니 마음대로 해‘ 라고 하여 제 마음대로 시켰습니다. 근데 배달 오고 안의 내용물을 보더니 ‘왜 마라샹궈는 안시켰냐,채소는 왜 많이 안 넣었냐, 가격이 얼마 안나왔을 때부터 알아봤다’ 등 제가 잘못한 것처럼 계속 뭐라하더군요. 그래서 마라샹궈 시킬까 라고 물어본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고 난 국물이 먹고싶었다 재료 같이 고르자해도 말도 없고 마라샹궈랑 마라탕 둘 다 시키면 너무 비쌀 것 같아서(마라탕은 배달비 포함 3만원 정도 나왔고 배달 시킬때마다 비싸다고 한번 먹고 끝낼 양으로 시키라고 하셨었습니다) 그랬다고 설명하는데 중간에 말 끊고 ‘아니 누가 뭐래? 또 또..그냥 네하고 넘어가면 되는거지’라며 큰 혼잣말을하며 한숨을 쉬십니다. 억울해서 말을 덧붙이려해도 싸우기만 할 것 같고 그냥 먹자니 화가 나서 턱턱 막히더라고요 그래서 방 안에 잠깐 들어갔는데 ‘쟤 삐진거냐면서 시위하나?‘ 라는 말소리가 들리는데 진짜 그냥 집으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한두번이면 모를까 엄청 많고 엄마가 먼저 언성 높히시면 같이 목소리가 커지는데 자긴 짜증낸적 없고 니가 먼저 짜증냈다.이러십니다 그 외에도 제가 지적받았던 것들 한숨쉬기,싸운 후 쾅쾅거리기,말 끊기,말투 비꼬기(예~알겠습니다) 등 저는 안하려고 노력하고 부모님께 진짜 불효녀다 싶어서 반성하는데 어머니는 아무렇지도 않게 똑같이 행동하시는 것이 너무 화가 납니다. 기분 나쁘다고 말하려해도 도리어 화를 내시고 위와 같은 일들이 있으면 아빠,오빠 전부 그냥 닥치고 네만 하면 넘어가는 것을 왜 일을 키우냐는 식으로 뭐라하시니 저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고 제 문제라면 고치고싶은데 진짜 저는 제 잘못이 뭔지 모르겠어요. 뭐가 문제고 어떻게 고치면 될까요..너무 힘듭니다

2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비정상적인 가족중에 정상인이 있으면 정상인이 비정상으로 보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 할 수 밖에 없겠네요

    힘내시고 멘탈 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 엄마와 서로 입장이해가 안되서 그런거같네요.

    대화로 풀어봐야하지만 사실 쉽지않죠

    근데 나도 엄마나이가 되면 좀 이해가는 부분도 생길거예요

  • 많이 힘드시겠네요.. 그냥 솔직히 말하자면 저라면 같이 배달 시켜먹지도 않을 것 같은데요? 가족이란 사람들이 참 유치하고 치사하네요.. 그냥 내 마음대로 살련다 하고 사세요. 가족들한테 괜한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 참 짜증나시겠네요. 기껏 다 해놨는데 나중에 뭐라그러면 일한 사람은 미치지요. 그래도 가족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안 그러면 집이 편하질 않아요.

  • 질문자님께서 이상한 성격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음식을 시킬때 메뉴를 고르는 것이 정말 힘든 부분이긴 합니다 그냥 어머니나 오빠에게 일임하시는게 좋아보여요

  •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메뉴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일임해놓고는 배달음식이 온 뒤 뭐라하시니 답답합니다. 질문자님 성격이 짱입니다.

  • 글쎄요?? 글을 읽어봣지만 질문자님은 잘못이 전혀없는데요 집안 식구들이 이상한것같네요~앞으로는 그냥 엄마 오빠가 모든지 알아서 사게 그냥 가만히 있는게 좋을듯합니다~~~

  • 전혀 안이상한 성격이신거 같은데,, 어머니가 좀 그런성격이시네요,,, 힘드시겠어요,,, 저도 어머니가 좀 그런 성격이라 너무 공감가네요 ㅠㅠ 힘내세요

  • 어머니가 성격이 좀 모나신것같네요 모난돌이 정맞는다고 사회생활하실때도 큰흠이 있으셨을것같아요 전형적으로 뒤에서 욕많이 먹을 스타일.. 힘내세요

  • 각자의 생각은 누구나가 다를수가 있잖아요. 어쩌면 이해하는 방식이 다르기에 작은 오해를 부르기도 하답니다. 어떤 경우에는 미리 답을 정해두고 말을하다가 스스로가 기분이 상할때도 있잖아요!

    좋은 생각으로 살아갑시다~

  • 글만 읽어본다면 님의 잘못은 하나도 없습니다.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 라는 생각이 문제입니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나의 생각이 무조건 옳고 너의 생각은 틀리다 라는 전제에서

    발생되는 문제인 듯 합니다.

    한숨쉬기, 말끊기, 말투 비꼬기. 듣기에 따라서는 가족들은 기분이 나쁠수도 있지만

    재가 왜 저럴까? 님에게 진지에게 물어보거나 눈을 마주치고 님의 얘기를 신중하게

    들어준 적이 있는지 가족분들께 묻고 싶네요.

    가슴을 열고 님의 말을 얼마나 들었는지 또는 님의 마음을 헤아리려 노력해 보았는지

    그런 노력도 없었으면서 너는 왜 그러냐, 또 그러냐, 너는 참 이상하다. 이런 말들은

    아무렇게나 밷어낸다면 그건 가족이라도 큰 상처를 줄 수 있는 일입니다.

    님은 그래도 이런 고민을 혼자서 삭이다 이렇게 글이라도 썼다면 과연 가족중 누가

    그런 님의 마음을 백분의 일 이라도 헤아려 봤을까요?

    인간관계에서 특히 가족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려와 성찰입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많이 배려하고 가깝기 때문에 더욱 상처받을 수 있고

    그 상처가 더 크게 자리한다는 생각을 가족 모두가 해야 합니다.

    인간은 고쳐서 못쓰고 변하기도 힘듭니다. 님만이라도 이런 글을 썼을 정도로 자각하셨다면

    가족에게 기대하지 마시고 , 어차피 인간은 홀로 서서 나아가는 존재입니다.

    님에게 더욱 투자하고, 성찰하고, 나아가는 기회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 어머니는 이미 답정너이신 하네요. 충분히 어떤 걸 드시구 싶으신지 또 한번 더 자기 의사를 내비쳤는데 어떠한 제스처도 작성자분에 대한 답변도 없으셔놓고 본인이 드시고 싶은 음식이 없다는 이유로 무시하시는 것 자체가 너무하신 듯 하네요.

    의견 다 물어보시구 하셨는데 속상하시겠네요. 여튼 자주 그러시면 작성자님이 어머니의 답정너를 파악하셔서 주문해주시는 길 밖에 없고 나이가 드셨나 생각하세요. 나이가 드니 조금 내 의도와 다르면 기분의 온도가 확 달라지긴 할겁니다. 또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 몰라도 갱년기이신지도~ 생각해보셔요

  • 소통과 대화가 필요한듯 합니다. 가족 사이에도 누군가 이상하고 안맞고 라기 보다는 소통이 잘되어야. 무언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생기니까요.

  • 안녕하세요 탁월한테리어입니다

    질문자님이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문제네요

    부모입장에서 너 알아서 하라면서 자기 입맛에 안맞다고 머라하는게 맞는지..

    그리고 그 성격을 아니 아빠랑 오빠는 대충 넘어가는 성격 같네요 다음부터는 주문 하지마시고 엄마랑 옅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 문제될건 없어보이나 좀더 진실된 대화가 중요한듯 합니다. 그리고 좀더 소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각자의 감정이 있기에 생각이 다를수는 있으니까요~~

  • 개인적으로 볼땐 총분하게 의사전달이 된거라고 생각하는데

    다시 의견정리를해서 이야기해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질문자님은 몬제가 없어보이긴하지만 가족이니 다시 정리해보는것도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이 크게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질문자님이 감정 정리 잘 해서 솔직히 논리적으로 말씀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대화로 잘 풀어보세요.

    응원드립니다.

  • 엄마문제입니다.

    제가 볼 땐 충분히 의사전달을 했고, 의사를 물어보았고, 부모된 입장에서 확고한 입장을 표하지 않았으므로 어머니의 잘못이 큽니다. 그런데도 어머니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잘못을 딸에게 전가시키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억울한 상황이 많이 벌어지시겠습니다. 평소에도 이런 상황 말고도 다른 사건이 매우 많았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굳이 분쟁, 논쟁거리를 만들지 않고 지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가정에서 갑의 입장입니다. 그러니 자식된 입장에서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큰 논쟁거리 만들지 말고 잘 지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힘내세요. 모든 가정의 불화는 서로 인정하지않고, 다투는데서 있습니다.

  • 제가 보기에는 질문자님은 잘못이 없네요. 뭘 시킬까요? 다 물어봤고 중간 중간 물어봤는데도, 네가 알아서 하라고 해놓고는, 나중에 마라탕 배달왔을 때는 딴소리를 하는군요.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 오히려 말도 못하게 하고 모두가 책임만 돌리네요. 왜 그럴까요? 무슨 잘못이 있을까요? 딸을 특별히 무시하는 가정인가요? 그렇지 않고서야 모든 가족들이 그렇게 말할 수가 있습니다. 아마 신청 후 입사를 기쁘게 시작하는 날 행운이 올 것 같지만 그 가정에 전통이나 풍습은 하루 아침에 고치기 힘듭니다. 집에서어 생활이 힘드실 것 같아요. 그렇다고 어떻게 합니까? 집을 나올 수도 없는 것이고, 참고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스스로 독립할 때까지는 참고 살아야 합니다. 그게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니까요

  • 이상한 성격이 아니고 지극히 정상적 입니다. 그리고 질문자님은 인성이 정말 좋은 사람 같습니다. 그래도 가족 관계를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에 가치를 두는 거 같습니다. 저 같으면 내가 시킨것에 불만이 있으면 먹지 말라고 나 혼자 다먹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뭐라하면 그냥 싱크대에 전부 부어 버립니다. 가족은 서로 간에 배려와 이해심을 가지면서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맞는건데 가족이 배려를 하지않는 모습에 충분히 화가 나고 이는 가족 관계에 분명히 마찰과 다툼이 발생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타인이면 인간 관계를 청산 하겠지만 가족은 그럴수도 없어서 너무나 답답하고 특히 앞으로 같이 살아갈 생각하면 막막하기도 합니다. 가족간에 신뢰가 쌓일 때까지 대화는 적게 하고 물음에 단답으로 하는 것이 다툼을 줄인다고 생각합니다.

  • 질문자님께서 제기하신 상황은 많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흔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가족 간의 의사소통에서 서로의 기대가 맞지 않거나, 의사 표현의 방식이 달라서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처럼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이 이미 매우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이럴 때는 자신의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그 방식이 적절해야 합니다. 감정이 격해질 때보다 차분한 시간에 어머니와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예를 들어, 그날 있었던 일의 구체적인 부분보다는 문제의 본질, 즉 서로가 원하는 것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대화의 방식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나는 이렇게 느꼈다'라는 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설명함으로써 방어적인 태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상황이 반복적으로 지속되어 힘들다면, 가족 외부의 제3자나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상호 간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중립적인 시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문제를 인지하고 개선하려는 질문자님의 태도로 볼 때, 충분히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사용자님이 이상한 성격은 아닙니다. 가족 간 의사소통 문제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억울함과 답답함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문제는 서로의 기대와 표현 방식의 차이에 있습니다. 이럴 땐 감정이 격해지기 전에 차분히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고, 어머니와 대화를 통해 서로의 기대를 조율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어머니와의 소통에서 어려움을 겪으시는 상황이 많이 답답하셨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사례를 보면 어머니께서는 명확한 의견 표현 대신 무언의 기대나 반응으로 상황을 처리하시고, 그에 대해 본인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이 충돌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반면, 질문자님께서는 소통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싶어 하지만, 어머니의 방식과 엇갈리면서 갈등이 반복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문제는 질문자님의 성격이나 잘못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간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대화를 미리 준비하고, 감정적인 순간이 아닌 차분한 상황에서 어머니께 "어머니의 기대를 잘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어서 미리 정확히 알고 싶다"는 식으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 간 소통은 상대방이 변화하지 않으면 한쪽의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렵기 때문에, 어머니의 태도에 대한 지나친 책임감을 느끼기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건강히 다스리고, 갈등 상황에서는 거리를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가족이 아닌 다른 신뢰할 만한 사람에게 정서적인 지지를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