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나타난 시어머니 없던때가 좋았네요

싹싹하지 않은 며느리지만 어버이날 꽃에 돈꽂아서 준비하고.

재산 주신게있어서 버버리스카프 사드렸는데

"나는명품안좋아한다."

남자도 지갑에 돈이 있어야한다.

내아들보고 별나다고 검사해보라는 시어머니 ...

그래서남편에게 아들검사는 선넘었다하니

뭘그런거 가지고 그러냐고

결혼10년 처음 으로 대판 오분전으로 싸웠는데

자기가 더기분 나쁘다 말안함

10년살았던 나는 먼가...

현타옴

미안하다 했지만

배신감. 못잊을듯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읽는데도 마음이 꽤 답답하네요. 단순히 말 한마디 때문이라기보다, 그동안 쌓였던 감정이 이번에 한꺼번에 터진 느낌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특히 내 자식 이야기까지 나오면 부모 입장에서는 예민할 수밖에 없는데 남편분이 너무 가볍게 넘긴 게 더 서운하셨을 것 같구요. 선물 챙기고 관계 맞추려고 노력한 시간들이 있는데 그게 인정받지 못하는 느낌 들면 허탈감도 크게 오더라구요. 당장 완전히 풀리긴 어렵겠지만, 최소한 어디가 상처였는지는 남편분이 제대로 이해하는 과정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