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회로에서 역률이 낮으면 왜 전류가 커지는건가요?

회로이론 공부할때 역률 낮으면 같은 전력에서도 전류 더 커진다고 배우는데 이게 아직 감이 잘 안옵니다.

전력은 똑같이 쓰는데 왜 전류는 더 많이 흐르는건가요?

그리고 현장에서 콘덴서 달아서 역률 개선한다는 말도 많이 듣는데 실제로 전류가 얼마나 차이 나는지도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

    교류에서는 실제 일하는 유효전력 말고도 무효전력이라는게 같이 움직입니다.

    역률 낮다는건 실제 필요한 전력 말고 쓸데없이 왔다갔다 하는 전류 비중이 많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같은 출력 내려면 전체 전류 자체가 더 커집니다.

    전류 커지면 전선 발열이나 손실도 같이 늘어나니까 전력회사에서도 역률 중요하게 보는겁니다.

    현장에서는 콘덴서 달아서 무효전력 줄이는 경우 많습니다. 그러면 전체 전류 감소 효과도 있어서 전기요금이나 설비부담 줄어드는 경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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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전력은 전압과 전류 그리고 역률의 곱입니다. 그래서 전압과 실제 쓰는 전력이 고정일 때 역률이 낮아지면 그만큼 전류가 더 많이 흘러야 됩니다. 그래야 부족한값을 채울 수 있죠. 쉽게 말해서 모터 같은 기계가 자석을 만드느라고 일을 안 하고 자리만 차지하는 무효 전력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발전소에서 보내주는 전체 전류가 불필요하게 커지는 것인 거죠. 실제로 현장에서 역률을 0.8 정도 해서 0.95 정도로 계산하면은 전류가 15% 이상 줄어듭니다. 그래서 전선열도 식고 차단기가 떨어진 위험도 확 감소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