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압도적으로존경스러운버드나무
안색이 점점까매지고 열이 올라오는데 ㅠ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30대 여자입니다
안색이 점점까매지고 열이 올라오는데 ㅠ
열을 내리고 안색도 밝아질 수 있는 치트키가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혹시 간이 문제라면 어떻게 관리하는지두 궁금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최근 들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거나 수면이 부족한 경우에는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건강한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가능하면 일정하게 잠을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은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같이 햇빛이 강할 때에는 외출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댈 필요가 있습니다. 술이나 흡연을 즐겨 한다면 횟수를 줄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한의학에서는 각 개인의 체질과 피부 상태의 차이를 인식하고 단순히 피부 문제가 아닌 전체적인 관점에서 증상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혈어 즉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체내 노폐물이 쌓이는 경우 피부색이 어둡고 색소가 침착하며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으로 봅니다. 또한, 간은 칠정, 생리, 손톱, 눈, 근육 등과 연관이 있으며 피부에 영향을 미칩니다. 간혈이 부족해지면 눈이 건조해지고, 총기가 없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감정적으로 억울하거나 분노 등이 쌓이면 간기가 울결하면서 기미가 나거나 여드름이 나는 등 피부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여기서 간은 간수치나 실질적 간 장기 자체를 말하기보다는 전반적인 간의 기능을 포괄하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피부 건강을 위한 노력을 함에도 별다른 차도가 없다면 근처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자율신경계 균형을 조절하면서 안색을 밝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되는 침, 뜸, 약침, 한약 등의 한방 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안색이 어두워지면서 열감이 올라오면 몸 속 밸런스가 깨졌다는 신호라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얼굴이 까매지는 것은 주로 신장의 기운이 허해지거나, 간에 열이 쌓여 혈액이 탁해지는 어혈 때문으로 봅니다. 스트레스나 피로가 누적되면 간기가 울결되면서 열이 위로 솟구치고, 이 열이 피부의 수분을 말려 안색을 칙칙하고 어둡게 만들 수 있읍니다.
지금 필요한 가장 좋은 치트키는 상열하한 상태를 바로잡는 수승화강입니다. 당장 집에서 하실 수 있는 방법은 족욕입니다. 배꼽 아래와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위로 몰린 열이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려가면서 얼굴 열감이 줄고 혈색이 돌아옵니다. 또한 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밤 11시 이전에는 반드시 주무시는 게 중요해요. 한의학에서 밤 11시부터 새벽 3시는 간과 쓸개가 해독하고 피를 소생시키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음식으로는 간의 열을 끄고 피를 맑게 해주는 구기자차나 결명자차를 따뜻하게 음용하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안색 변화가 급격하고 피로감이 극심하다면 체질에 맞는 한약 처방을 통해 속열을 내리고 음혈을 보충해야 하니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과로는 피하시고 푹 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