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의 분리 불안을 어떻게 훈련으로 해결할 수 있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강아지가 혼자 집에 있으면 짖거나 물건을 물어뜯는 등 분리 불안 증상을 보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훈련 방법이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훈련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전문가의 도움 없이 집에서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강아지의 분리 불안은 점진적 노출과 긍정적 강화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먼저, 보호자가 외출 준비(예: 열쇠 잡기, 신발 신기)와 같은 출발 신호를 반복적으로 노출하여 강아지가 이를 스트레스 신호로 연관 짓지 않도록 합니다. 이후에는 외출 시간을 짧게 시작해 점차 길게 늘리며, 강아지가 혼자 있을 때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장난감이나 간식을 제공합니다. 보호자가 귀가 시 과도한 반응을 피하고, 집에 있는 동안 독립적인 시간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훈련 기간은 강아지의 상태와 보호자의 노력에 따라 다르지만,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릴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충분히 실천 가능하지만, 심각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고려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일단 시도는 해볼 수 있습니다.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1분이든 5분이든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강아지 눈에서 사라지시고 강아지가 짖지 않고 잘 있으면 무한 보상과 칭찬을 해주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일종의 놀이처럼 접근을 하시고 시간을 서서히 늘리시면서 지속해서 보상을 해주시면 강아지는 '기다리면 보상이 주어진다' 라는 것을 학습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